2018. 2. 12. 22:20ㆍ시민, 그리고 마을/지방 시대, 지방 자치, 주민자치
지방붕괴! 지역주민이 막을수 있다. [1]
인구소멸로 인한 지방붕괴. 지역주민이 힘을 합치면 막을수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지방을 이대로 방치하면 지방붕괴는 필연적이 됩니다.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도시 "유바리"는 1960년대에 인구 12만명의 도시 였으나 현재는 인구 9000명의 유령도시로 전락 했습니다. 사람이 살지않는 지역의 주택들은 빠르게 황폐화 되고 손상 됩니다. 아파트 처럼 대형 건축물도 단지 전체가 빈집이 됩니다. 사람이 살기좋은 곳은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의료시설, 문화시설이 있게 마련 이지만 인구가 줄어들면 이러한 시설들이 문을 닫게 됩니다.
아이들이 없으니 학교도 문을 닫고 유동인구가 줄어들면 동네 상점들도 폐업하게 되고. 지방관청은 예산이 없어 관리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유바리시는 관광산업에 투자해 인구유출을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그대로 주저앉게 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기초의원 들은 해마다 해외 연수를 다닙니다. 극심한 가뭄이 오거나 홍수가 발생해도 외유성 해외연수는 이어 집니다.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긍적적인 측면도 있지만 대부분의 의원연수는 혈세로 세계 관광여행을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방기초의원 해외연수는 유럽 관광지가 아닌 일본의 "유바리" 같은 쇄락하는 도시를 연수지역으로 삼아 공부하고 고민하는 연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방붕괴는 지역주민 들의 힘으로 막을수 있습니다. 권력과 정치에 관심 없이,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헌신할수 있는, 올바른 인재를 뽑으면 지방붕괴는 막을수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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