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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지도자

리더쉽

by 소나무맨 2017. 6.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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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지도자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에 참전하여 죽었습니다.
각 지방의 젊은이들이 징집 영장을 받으면 큰 도시로 집결해서
밤늦게 야간열차를 타고 전쟁터로 떠났습니다.

그 때문에 워싱턴의 기차역에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몰려들 때면
시민들이 나와서 이들에게 차를 대접하며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민들 가운데 밤늦게까지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봉사하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절뚝거리는 다리로 따뜻한 차를 들고 다니며
한 사람이라도 더 대접해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젊은이가 노인을 알아보고 놀랐습니다.
자신에게 따뜻한 차를 타주는 노인은 다름 아닌
루스벨트 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소아마비로 불편했던 몸을 무릅쓰고
밤마다 기차 정거장에 나와서 전쟁터로 떠나는
젊은이들에게 차를 타주었던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이 섬기고 있음을 의식치 않으면서
봉사할 수 있는 자는 뛰어난 섬김의 사람이다.
– 블라비스키 –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해 얘기하라.

Talk in terms of the other man's interests





루스벨트 대통령이 국민에게 권한 책 ""단순한 삶 ""


        
▲ 단순한 삶/판미동

[새로나온책] 루스벨트 대통령이 국민에게 권한 '단순한 삶'

진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심플'에 대해 말한다

판미동/샤를 와그너 지음

프랑스 개혁 신앙에 큰 영향을 미친 진보적인 목사 샤를 와그너가 아내와 함께 파리 바스티유 빈민가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서 검소하게 생활할 때 저술한 책이다. 생각법, 말하기, 라이프스타일, 돈, 교육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단순함이란 무엇인가를 밝히고 그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속에는 '존재의 행복과 힘과 아름다움은 단순함의 정신에 그 원천을 두고 있으며 단순한 삶이 곧 인간적인 삶'이라는 중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는 '심플 라이프'로 소개돼 수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권한 책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심플라이프, 미니멀리즘, 정리법 등의 책들이 심플함을 외면에 드러내고 실천하고자 하는 기술과 방법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단순한 삶'은 단순함, 그 본연의 정신에 집중해 '진정한 심플'이란 무엇인지 차근차근 풀어 나간다. 진정으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향하고자 하는 삶의 요체를 먼저 이해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반하고 있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없는 것 없이 다 가졌으면서 만족할 줄 모르는, 버릇없는 아이의 투정과도 같은 복잡한 정신 상태'를 갖게 됐다고 지적한다. 이로 인해 본질적인 것과 부수적인 것을 혼동하며 내면의 법칙을 세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단순한 삶이 곧 인간적인 삶'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존재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일 때, 그저 한 인간이고 싶을 때 가장 단순하다는 것이다.

이책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생각과 말, 라이프스타일, 인간관계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단순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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