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개최한다

2016. 12. 2. 09:00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완주군,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개최한다

2016.12.0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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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개최한다
-‘완주형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구축’ 제시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커뮤니티비지니스 정책 도입 1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외 사회적경제 동향과 완주군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포럼을 12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호소우치노부다카 일본 커뮤니티비즈니스(이하 ‘CB’) 종합연구소장, 스테판 판호이젠 네델란드 사회적기업 협의체 정책실장 , 윤석인 (전)희망제작소 소장, 전대욱 한국지역진흥재단 마을공동체발전센터장 등 국내외 사회적경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참석 할 예정이다.
 
일본 CB 제창자인 호소우치 노부다카((細内信孝)씨의 청년 실업률 상승과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서 ‘난제 해결! 가까운 곳의 저력 CB’에 대한 특강이 있다.
 
아울러 ▲스테판 판호이젠 실장의 ‘유럽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례’ ▲ 전대옥 센터장의 ‘리질리언스와 공동체 네트워크’ ▲윤석인 소장의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오늘과 협업의 미래‘간 주제로 정책제언과 토론회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완주군에는 협동조합 70개, 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1개, 공동체회사 50개소 등 140여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1,300여명의 구성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공동체활력과를 신설하여 “지속가능한 협동경제 중심의 사회적경제 1번지 완주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완주군, 영국 최대 지원조직 ‘영파운데이션’ 교류협약 체결

사회적기업 육성 국제협력체계 구축---완주군

오승국 기자 | osk2232@yahoo.co.kr | 2010.10.26 17:38:58

완주군이 26일 영국에서 이곳 유력한 중간지원조직인 ‘영파운데이션(Young Foundation)'과 포괄적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을 및 공동체 회사 100개소 육성을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완주군의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희망제작소의 목민관클럽 해외연수에 참여한 임정엽 완주군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제프 멀건(Geoff Mulgan) 영파운데이션 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영파운데이션과 함께 인적교류, 정보교류, 군 추진사업(사회적기업 등) 컨설팅 등을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올해로 4회를 맞는 소셜 이노베이션(social innovation) 여름캠프를 ‘농촌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의 완주군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5,000여개에 이르는 영국 사회적기업 육성의 총본산인 영파운데이션과의 협약체결로, 완주군이 노하우, 각종 프로세스를 고스란히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합리적인 사회, 시민사회의 자발성, 정부와의 민관협력이 영국사회를 재생시키는 근본 힘이고, 그 한가운데 영파운데이션이 있다”며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우리가 제대로 배워 실사구시(實事求是)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영파운데이션(Young Foundation)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자원을 연결하고 조직하는 영국 사회혁신의 대명사로 정부, 기업, 자선단체, 학계, 외국인 등 수많은 멤버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시드머니(seed money) 지원, 지방정부와 연계한 지역발전의 혁신방안 연구실행 등을 수행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디자인, 지역사회, 학교 등과 관련한 국제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육성 등 대안사회 경제와 작은 정부, 큰 시민이라는 미래형 민관협력 모델의 정형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희망제작소 목민관클럽은 전국의 지자체장 등으로 구성된 선진 연구교류모임으로, 지난 2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유럽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핀란드와 영국 연수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