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의 시대”가 온다!
첨부: 원문보고서
Nielsen Global Share Community Report - May 2014.pdf
집안에 있는 아주 가끔 이용하는 전자제품이나 스포츠 용품, 전동공구 등으로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으며 한 전문가는 이러한 ‘공유경제’ 트렌드가 250억 달러에 해당하는 가치가 있다고 추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여러 사람이 공유해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소비 경제를 지칭하는 공유경제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경기 침체의 시기에 인터넷의 발전 및 보급과 맞물려 개인의 추가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세계 공유경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닐슨은 전세계 60개국의 30,000명 이상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으로 누가 공유경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어떤 물건과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68%에 해당하는 글로벌 응답자들이 자신의 물건을 경제적 이득을 위해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66%가 공유경제를 통해 타인의 물건과 서비스를 대여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공유경제를 통해 물건이나 서비스를 공유 또는 대여하고자 하는 의향이 81%로, 공유경제에 대한 참여 의지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음으로 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은 남미 지역 (73%), 중동/아프리카 지역 (71%)으로 나타났으며, 유럽과 북미지역은 각각 절반도 되지 않는 44%, 43%의 응답자들만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공유 또는 대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무엇을 공유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전세계 응답자들의 28%가 전자제품을 대여료를 받고 공유하겠다고 밝혔으며 26%의 응답자들이 자신들의 지적 능력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남미 지역의 30%가 넘는 응답자들은 언어, 음악 수업 등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 전세계 응답자들이 공유하겠다고 꼽은 아이템으로는 전동공구(23%), 자전거(22%), 의류(22%), 생활용품(22%), 스포츠 용품(22%), 자동차(21%), 캠핑용품(18%), 가구(17%), 집(15%), 오토바이(13%)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공유경제 조사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Nielsen Global Share Community Report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nielsen (2014.6.3)
http://www.nielsen.com/kr/ko/insights/2014/global-share-community-repo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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