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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년 문화를 담은 술, 맥주'의 역사 한 눈에

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by 소나무맨 2016. 5. 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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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년 문화를 담은 술, 맥주'의 역사 한 눈에

뉴시스 | 유영수 | 입력 2016.05.20. 09:48


【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6000년의 문화를 담은 술, 맥주'의 역사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열린다.

'맥주―6000년의 문화를 담은 술' 전시는 2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4번째 기획전시로 '맥주'를 주제로 '맥주의 역사, 재료, 광고, 세계적인 맥주' 등 다양한 기법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고의 맥주로 꼽히는 수도원 맥주 트라피스트 비어, 숫염소처럼 정력적인 맥주 보크비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맥주와 음주문화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유물과 함께 연출했다.

또 인류 문명사 속의 맥주의 탄생과 발달과정부터 맥주 양조에 반드시 필요한 맥아와 홉, 이스트 등 소규모 자가양조에 필요한 홈브루 재료, 마시는 맥주에 따라 쓰임이 다른 12가지 종류의 잔, 세계최대의 맥주축제와 한국 최초의 맥주, 흥미로운 맥주 광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완주군이 가진 국내 최대의 다양하고 방대한 술 관련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켜켜이 쌓여온 술 문화를 스토리텔링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맥주에 담긴 우리들의 일상에서 꽃피운 축제와 이야깃거리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내었다"며 "곧 다가올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청량감이 담긴 이번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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