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도 하고, 농사도 전문가처럼 완주군은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종자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종자기능사 양성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 저녁,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종자, 작물육종, 작물, 병충해 등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작물재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우수한 작물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종자기능사는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희망하는 신청자 외에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수강생 상당수가 들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강의를 들은 한 귀농인은 “귀농을 한 후 작물 재배를 다양하게 해보고 싶었지만 잘못된 재배방법이나 병충해 등으로 수확이 없을까봐 선뜻 시도가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농사일에 자신감이 생길 거 같다”며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은 어렵지만 중요한 행정 과제 중 하나다. 군민의 수요를 파악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