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2016년 지구의날 기념_김승환 전북교육감 축사_전북도청 야외광장_G9 IN___UN인간환경 선언_

2016. 4. 24. 19:11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활동




4월 22일(금)부터 4월 23일(토)까지 전라북도청사 광장에서 “그린웨이 환경축제” 개최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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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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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유재성기자]라북도와 민간환경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422()부터 423()까지 전북도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도내 환경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환경관련 행사나 이벤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지구의 날’(4.22)을 기념하여 민기업 참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G9 IN LIFE”이란 부제로 82개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공식행사, 기획전시, 문화공연, 환경체험 등 6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9 IN LIFE”는 금번 축제가 9회인 점과 지구인의 삶, 지구안에서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422 오후 7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환경체험 교육공간, 환경놀이 휴식공간, 축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무대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의 공동기획과 참여로 생동하는 도정구현 및 환경축제를 통한 청정전북, 친환경전북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표현하고 축제를 통하여 도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기념식에서는 그린웨이 환경축제 주제가 그린웨이 송발표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전라북도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G9 IN 그린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다진다.
한편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 나눔장터”, “한낮의 그린버스킹”, “환경인형극”, “연비왕 에코드라이빙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도내 5개 단체 및 개인 200여명이 참여하여 헌옷, 헌책 및 다양한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가져와 판매하여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판매 수익금은 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 지원하여 나눔 사랑을 직접 실천한다.
 
한낮의 그린버스킹은 청소년과 함께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폐품을 활용한 음악공연 프로그램이다.
 
연비왕 에코드라이빙은 프로그램 참가자의 차량 연비를 측정하여 연비왕을 시상, 친환경 운전의식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체험 등 상설프로그램으로는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해충퇴치제 만들기, 재활용 커피가루로 허브화분 만들기, 자투리천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에너지절약 체험 하우스 존 운영, 르드킬 예방홍보 사진전시 등 57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환경 관련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축제를 찾는 모든 도민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 지속가능한 삶의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2016년 지구의날 기념_김승환 전북교육감 축사_

                                                     

2016.04.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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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금) 오늘은 지구의 날.

이 날을 기념하여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립니다.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축제의 이름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이 행사는 점점 힘을 잃어가는 지구를 되살려내자는 소망을 품고 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생태 감수성이 약하고, 에너지 낭비를 심하게 합니다.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그 상징적인 말이 바로 '물 쓰듯이 한다'는 말입니다.

... 물은 무한대의 자원이 아니라 유한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무언가를 함부로 사용할 때 아무 의식 없이 '물 쓰듯이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우리나라에서는 대낮인데도 어디를 가나 사무실에 전등이 환하게 켜져 있지요. 가정집에서도 사용하지도 않는 방까지 전등이 켜져 있고요. 한국인들이 한낮에 유럽과 미국의 사무실에 들어가면 어둡다는 느낌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낮에는 전등을 밝히지 않으니까요.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지구과학자들은 현재의 상태와 속도대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가 지속되면, 2040년 이내에 북극의 빙하는 완전히 녹아내린다고 합니다. 그 뒤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이미 몇 십년 전부터 local food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리우 협약 체결 등 지구를 살려내기 위한 각종 합의를 이끌어내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대학생들은 가방에 자신이 사용하는 컵을 필수품처럼 갖고 다닙니다.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는 "지구는 인간의 필요를 채우기에 충분한 것을 제공하지만, 인간의 탐욕을 채우기에 충분한 것을 제공하지는 않는다."(The earth provides enough to satisfy the needs of men, but does not provide enough to satisfy the greeds of men.).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_G9 IN 그린 콘서트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은, 곧 나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