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4. 19:11ㆍ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활동
4월 22일(금)부터 4월 23일(토)까지 전라북도청사 광장에서 “그린웨이 환경축제” 개최
승인 2016.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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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금) 오늘은 지구의 날.
이 날을 기념하여 '제9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립니다.
축제의 이름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이 행사는 점점 힘을 잃어가는 지구를 되살려내자는 소망을 품고 열려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생태 감수성이 약하고, 에너지 낭비를 심하게 합니다.
그 상징적인 말이 바로 '물 쓰듯이 한다'는 말입니다.
... 물은 무한대의 자원이 아니라 유한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무언가를 함부로 사용할 때 아무 의식 없이 '물 쓰듯이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낮인데도 어디를 가나 사무실에 전등이 환하게 켜져 있지요. 가정집에서도 사용하지도 않는 방까지 전등이 켜져 있고요. 한국인들이 한낮에 유럽과 미국의 사무실에 들어가면 어둡다는 느낌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낮에는 전등을 밝히지 않으니까요.
지구과학자들은 현재의 상태와 속도대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가 지속되면, 2040년 이내에 북극의 빙하는 완전히 녹아내린다고 합니다. 그 뒤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이미 몇 십년 전부터 local food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리우 협약 체결 등 지구를 살려내기 위한 각종 합의를 이끌어내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대학생들은 가방에 자신이 사용하는 컵을 필수품처럼 갖고 다닙니다.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는 "지구는 인간의 필요를 채우기에 충분한 것을 제공하지만, 인간의 탐욕을 채우기에 충분한 것을 제공하지는 않는다."(The earth provides enough to satisfy the needs of men, but does not provide enough to satisfy the greeds of men.).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은, 곧 나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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