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웨이 축제, “지구의 날, 한 번 더 생각해 봐요”,, 행정안전부 에 실린 전북그린웨이축제

2016. 3. 9. 13:34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활동




그린웨이 축제, “지구의 날, 한 번 더 생각해 봐요”


 

 

제 4회 그린웨이 축제 (The 4th Green Way Festival)

‘함께 Green 아름다운 전북의 길’

 

 

환경축제 제 4회 그린웨이 페스티벌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 동안 전북도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환경단체들이 함께 하는 이 축제는 2008년부터 '지구의 날'을 기념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개최, 크고 작은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통 예술원 '모악'의 모듬 북 난타 공연을 오프닝으로 행사를 흥겹게 시작했습니다.

 

 

녹색은 생활이다

정진권 사회자의 진행으로 국민의례가 끝나고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성주 도의원, 나춘균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 공동대표, 김택천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 유혜숙 그린웨이 축제 공동조직위원장 등 내빈소개를 했습니다.

 

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대표로 제 4회 그린웨이 축제 공식적인 개회사와 낭독하고 개막선언을 했습니다.

평소 “녹색은 생활이다”를 실천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셨다고 합니다. 또 본인은 샴푸사용을 줄이기 위해 삭발을 했다고 밝혀 많은 청중들에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전라북도 그린리더 협의회장님을 비롯 전라북도 14개 시.군 각 대표하는 회장님들이 나오셔서 임명장을 받고 전라북도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온실가스 저감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변화가 인류 발전과정에서 생겨난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국가와 사회, 가정을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줄 이 터전을 보전하고자 미래를 위한 결의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그린웨이 축제를 축하하고 전라북도 도민의 녹색생활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서예가 박병규선생님이 사물놀이공연에 맞추어 “녹색은 생활이다”를 쓰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70여개의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60여개의 각종 환경체험 프로그램, 전시, 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

"함께 그린 아름다운 전북의 길"이란 부제로 자연, 신 재생에너지, 로컬푸드, 문화예술 체험, 전시 등 5개의 테마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도민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그린리더 협의회 발족식이 열려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그린리더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친! : 사람과 친하고

환! : 환경을 사랑하고

경! : 경제도 살리자

 

 

원음방송 주관으로 진행되는 '환경 동요제' 환경관련 창작동요나 개사곡을 가지고 총 11개 팀에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구분·진행되고 5월 5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대중문화의 범람 속에서 어린이들의 동심을 일깨워주고 환경사랑 실천의식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공유하고자 온가족이 함께 하는환경 동요제를 실시했는데 아주 호응이 좋았습니다.

 

 

'어린이 나눔 장터'는 친구, 가족단위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 아동센터에 지원하여 나눔 사랑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천연 염색체험, 살아있는 곤충전시회, 나무공작소, 풍력발전기 시연, 인력거 체험, 압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일상 속에서 풍성한 "녹색이 생활이다" 를 실천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지구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함께 Green 아름다운 전북의 길!!!"

1000여명 시민들과 함께 만세하며 적극적으로 녹색실천에 앞장서기를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쭈우욱 아름다운 전북의 길에 다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는 그날까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