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제21ㆍ육군35사단 환경협력사업 진행하기로 합의

2005. 1. 30. 18:41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활동




전북의제21ㆍ육군35사단 환경협력사업 진행하기로 합의

김종표  |  kimjp@jjan.kr / 최종수정 : 2004.08.03  19:40:48


  
'전북의제21'이 3일 오전 육군 제35사단 교육장에서 사단 환경관리 담당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desk@jjan.kr)
 

 

도내 시민단체와 군부대가 전국 최초로 환경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의제21’(상임의장 신균정)은 3일 오전 육군 제35사단 교육장에서 사단 환경관리 담당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제1차 환경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북의제21 김택천 사무처장과 전주수목원 소재현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으며, 오는 16일과 다음달 2일에도 2·3차 환경지도자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단체는 또 35사단과 부대 벽면 녹화작업및 벽면 디자인작업 지원에 합의, 조만간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북의제21 김택천 사무처장은 “35사단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환경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올해말에는 민·군 환경협의회를 구성할 계획도 세워놓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