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유철미 기자]
[앵커]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매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3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완주 로컬푸드의 성공 사례를 배우려는 전국 지자체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전주 하가지구에 문을 연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이곳 매장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6억 원으로
연말까지 50억 원이 넘는 매출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 장혜진/전주 하가점 팀장
"저희 매장은 한달에 4억1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요.
소비자들께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로컬푸드 직매장 5곳에서 거둬들인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모두 165억 원.
이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전체 매출액 268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완주군 로컬푸드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전국 곳곳에서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또 완주군의 성공 사례를 배우기 위한
다른 지자체들의 견학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예상원/경상남도의원
"경상남도도 농업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완주군 로컬푸드를 벤치마킹해고
잘 응용해서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완주군은 조만간 혁신도시에 신규 직매장을 여는 등
외연을 확대하는 한편,
품질 유지 등 경쟁력 강화에도 지원을 이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유철미입니다.
영상 취재 : 홍관의
< 유철미 기자 / ycm1202@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전주보도국 / 기사입력 : 2015-09-02 16:57: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