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찾아가는 ‘야쿠르트 아줌마’ 2014.12.30
기사원문->한겨레뉴스
기업과 나눔,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자살과 고독사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야쿠르트 아줌마’의 따듯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홀몸노인 돌봄 활동’은 다른 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야쿠르트만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방문해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주민센터나 119에 알려 적절한 조처를 취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0일에는 부천시와 홀몸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와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나눔 이웃’을 2016년까지 1만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야쿠르트 아줌마를 비롯해 직원들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김장을 담그는 행사다. 지난해는 3000여명이 한날 함께 모여 250t에 이르는 김장을 담가 기네스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대표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공정한 기업문화 창출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나눔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홀몸노인 찾아가는 ‘야쿠르트 아줌마’|작성자 되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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