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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약용작물 재배 지원조례 제정 추진

지역 뉴스/전북 뉴스

by 소나무맨 2015. 6. 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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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약용작물 재배 지원조례 제정 추진

연합뉴스|입력2015.06.15. 16:45|수정2015.06.15. 16:50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의회가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생산·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김현철 의원(진안)이 대표 발의한 '전북도 약용작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조례안은 무주·진안·장수·임실·순창·남원 등 도내 동부산악권에 맞는 약용작물을 특화작물로 육성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연계하려는 취지에서 제정되는 것이다.

↑ 전북도의회 전경 (전주=연합뉴스) 전북도의회 전경. DB.

 

 

 

조례안은 지원 목적, 정의, 종합육성계획 수립, 실태조사, 사업비 지원, 기술보급 및 개발, 생산관리, 약용작물산업육성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김현철 도의원은 "중국산 약초가 대거 유입돼 국내 약초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 조례를 통해 산촌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고품질 약용·특용작물산업 지원나선다
제주도 약용·특용작물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입력 : 2015. 06.03. 14:04:29

제주도의회가 고품질 악용·특용작물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토대 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명만(이도2동 을·새정치민주연합) 위원장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 약용·특용작물산업 등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22일까지 의견 수렴에 나섰다.

조례안에 따르면 제주도지사는 약용·특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제주도 약용·특용작물산업 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종합계획에는 산업 현황과 전망, 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지원방향, 작물의 생산성 촉진을 위한 전략, 관련 기술교육 및 기술지원 인력육성 방안, 연구개발 사업,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담게 된다.

이와 함께 조례안은 종합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약용·특용작물산업의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업인·생산자 단체에게 작물의 생산·저장·가공·포장 및 마케팅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제주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제주도 약용·특용작물산업육성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명만 위원장은 "조례가 제정되면 특용·약용작물의 산업화를 통해 제주의 항노화 산업 등 건강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741-2042.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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