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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세계미래회의 더퓨처리스트지 신기술편집장 한국기업들과 협력방안 구체적 논의

정치, 정책/미래정책과 정치 전략

by 소나무맨 2015. 4.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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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세계미래회의 더퓨처리스트지 신기술편집장 한국기업들과 협력방안 구체적 논의

박영숙 기자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프레이(세계미래회의 더 퓨처리스트 신기술편집장 겸 유엔미래포럼이사)가 11월 21일(목)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제 15차 국제미래학회 학술포럼에서 ‘창조경제시대 미래기술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미래연구소 소장은 문화관광스포츠부와 스포츠산업협회, 한국경제, (사)유엔미래포럼(박영숙대표) 초청으로 2013년 11월 18-22일까지 방한하여 다양한 분야의 미래예측 특강을 진행하였다.

250여명의 미래관련분야 전문가가 함께한 이 날 학술포럼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한세대교수) 사회로 정몽준 국회의원과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및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기조강연 후에는‘창조 경제 시대, 미래기술과 성장산업을 논하다’ 라는 주제의 패널토의가 이루어졌다. 패널토의에는 박항식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조정관,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조병완 한양대 공대 교수,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이주연 포스코 ICT 전무, 문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소장 등이 참석하여 정부와 업계, 연구 및 학계차원의 미래에 대한 비젼과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토마스 프레이는 Ted 토크에서 현 4년재 대학들 절반이 2030년에 소멸하고 마이크로 칼리지가 급부상할 것을 예측하였으며, 이미 마이크로 칼리지 미국협회를 조직하고 있다. 한국에서 마이크로 칼리지를 조직 운영하고 싶은 기업들이 토마스 프레이와 MOU를 맺는 등 협력을 약속하였다.

토마스 프레이가 최대의 미래예측가로 알려진 후 2004년 전 세계로부터 수많은 특허 요청이 미국특허청으로 몰리자 어떤 특허출원이 미래산업이 될 것이며 어떤 특허가 가치가 있을 것인지를 심사해주고 조언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현재까지 특허청과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허청은 특허출원시 수수료 등의 예산으로 토마스 프레이와 함께 "발명가 쇼케이스(Divanci Inventors Showcase)"를 진행하는데, 특징은 100명의 심사위원이다. 100명은 절반이 특허출원된 기술에 투자를 할 대기업 회장들, 또 현장취재를 하는 수십명의 미국 최고의 언론인들, 투자금융 결정권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이 2일간 전시되는 신기술을 보고 그 자리에서 투자결정을 하거나 특허를 구매하고 있으며 결국 각 이틀간의 쇼케이스에서 기술 전시후에 분야별로 시상을 한다. 특허와 사업을 연계시켜주는 크라우드펀딩 전문가들도 함께 하는 이 쇼케이스에서 대부분 전시된 기술들은 사업화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신기술들이 사업화가 되고나면 반드시 이 기업에서 사업을 끌고 갈 인재가 필요하며, 인재양성을 맞춤교육으로 다빈치연구소에 맡기고 있다. 주문생산 식으로 필요한 기술을 2-3개월 가르쳐서 완벽하게 취업으로 연결을 시켜주는 이 다빈치의 신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앞으로 4년재 대학들을 삼켜버릴 거대한 물결이라고 보면서, 그 이름을 마이크로 칼리지라고 붙였다.

미국 특허청은 토마스 프레이의 조언으로 각 주에 지부를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미 4개주에서 특허청 지부를 만들었고 그 중 하나가 덴버이며, 이 지부 등에서는 '발명가 명예전당'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미래박물관을 만드는데 40여억원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미래박물관은 새로운 기술을 전시하고 변화될 미래사회를 박물관에 짓고, 그 기술이 필요없는 기술이 되면 새로운 기술로 그 자리를 대체하는 거대한 박물관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파트너로 토마스 프레이는 MOU를 맺었다.

토마스 프레이는 앞으로 지구촌에 땅이 부족하여 묘지가 문화예술공간이 될 것임을 예측하고, 돈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유산으로 자식들에게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소장품 즉 조각품이나 그외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어하며, 이런 신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자신의 업적을 자식, 자손들에게 남기는 메모리얼 공원이 크게 부상한다고 보았다. 이미 콜로라도에서 대형 사망한 부모와 자식들간의 주말 만남공간을 만들어주는 메모리얼 공원을 건설 중인데, 한국의 파트너와 이미 MOU를 맺은 상황이다.

그 이외에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수많은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미래산업 신기술 등에 관련된 사업을 희망하는 한국 파트너와는 언제든지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력 : 2013.11.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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