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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천이사장, "물 정책 발전 계속 고민"-- 전북강살리기추진단, 세계물포럼 참석

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by 소나무맨 2015. 4.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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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강살리기추진단, 세계물포럼 참석

호남권 NGO 대표로 시민 기자단 활동
김택천이사장, "물 정책 발전 계속 고민"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이 제7차 세계물포럼 시민포럼에 호남권 시민사회단체(NGO)를 대표해 참가했다.

경북 경주에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시민포럼은 세계 각국 정부와 학계,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NGO)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다.

강살리기추진단은 세계물포럼에서 여성, 청년, 비정부기구 등 시민사회 주요 구성원과 물 교육, 물 문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시민기자단’ 역할을 맡아 수행한다.

시민기자단은 ▲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 ▲전남의제21 ▲푸른전남21 ▲에코미래센터 ▲정읍강살리기네트워크가 참여한 팀으로, 물 포럼에서 80여개에 달하는 행사에 동시에 진행되는 특성상 시민들이 모든 과정을 참여할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시민기자단의 목적이다.

시민기자단 단장인 김택천 이사장은 대구 EXCO에서 행정과 기관 및 시민 등 이해당사자들이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물 자치의 해법을 찾고 실행에 나서는 거버넌스 활동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을 대표해 발표했다.

김택천 이사장은 “세계 물 포럼 시민 포럼은 관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수백여 국내외 시민단체들이 주체가 되어 열어가는 행사”라며 “물 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에 물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읍 강살리기 네트워크 소속의 김용련 작가도 시민포럼 참가자들에게 동진강에서 펼쳐지는 서민들의 삶을 주제로 ‘동진강, 흙드로잉하다’ 전시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30여 국내·외 시민사회단체가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전통과 기술의 결합 ▲지역 물관리에 있어 여성의 역할 그리고 거버넌스 ▲도시 물관리(2014년 가뭄으로부터의 교훈) ▲시민들의 강 환경 과학적 모니터링 등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전시행사는 ‘이천오백만 국민의 젖줄, 한강과 한류문화’를 비롯해 바람난 우물-동네 처녀, 제주 해녀 ‘우물과 함께 춤을’, 문천지(경산) 수질개선 홍보 및 오염 모니터링 등 21개가 펼쳐진다.

이벤트행사로는 국제물영화제와 세계물포럼 퀴즈대회 및 물 교육 확산을 위한 UCC공모전이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지방자치뉴스 하재원 기자 (기사 승인: 2015년 04월 13일 14시08분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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