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몰락, '지역당'내지는 지역의제에서 돌파구 찾아야"-- 여영국
2015. 2. 17. 11:02ㆍ시민, 그리고 마을/로컬 파티
"진보정당 몰락, '지역당'내지는 지역의제에서 돌파구 찾아야"
전국 유일 지역구 광역의원 여영국 의원 "진보정당 어디로 가야 하나"
14.07.16 10:46
최종 업데이트 14.07.16 10:466·4 지방선거에서 전국 유일하게 진보정당으로 지역구 광역의원에 당선된 여영국 경남도의원(노동당, 창원)은 "진보정당은 몰락이고 누구도 평가를 하지 않는 게 하나의 특징"이라며 "전국 진보정당 통합에 앞서 '지역정당' 내지 '지역의제'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16일 아침 마산YMCA에서 '진보정당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마산YMCA는 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하는 '아침논단'을 열어오고 있는데, 이날 행사는 63회째 열린 것이다.
지방선거 결과부터 분석했다. 여 의원은 "오늘 이야기하기 위해 참고자료를 찾아보니 진보정당에서 선거를 평가한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며 "누군가는 이야기를 꺼내야 할 사안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지난 선거 결과는 새누리당 승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회생할 수 있었겠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나름대로 세월호 참사의 흐름 속에서 기사회생했다. 진보정당은 선거 패배라는 표현보다 몰락이 맞다."
"진보정당서 선거 평가한 자료 찾기 어려워... 누군가는 해야"
여 의원은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고 누구는 더 내려갈 데가 없이 이미 바닥을 쳤다 하고, 누구는 더 내겨갈 데가 남아 있다는 말도 하더라"며 "통합진보당은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한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석기 국회의원 내란음모사건이 엄청난데, 그것을 통합진보당 관점에서 바라보아서는 안 되고, 진보정당 전체에 상처를 입히면서 동반 몰락한 것"이라며 "지방선거 결과, 진보정당은 객관적 지표로 보면 몰락인데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기존 당을 운영하는 주요 주도세력은 더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선거 경험도 거론했다. 여 의원은 "저를 도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광역의원은 저를 뽑았지만 나머지 선거에서는 1번과 2번을 찍은 사람들도 있었고, 내리 같은 번호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지그재그였다"며 "저를 도왔던 사람들은 중선거구제인 기초의원 선거와 정당투표에서는 주로 2번을 선택했고, 그것이 진보정당의 몰락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남에서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제2당으로 도약했고, 그래도 나름대로 진보진영에 대해서는 의리를 지켰지만, 앞 선거와 비교하면 진보정치 전체는 하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2012년 총선 때 통합진보당을 포함한 진보정당이 받은 정당지지율은 11.4%였는데, 이번에는 녹색당까지 포함해서 9.5%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진보정당을 같이 했던 사람과 얼마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전망이 보이지 않고 진보정치를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한다고 했다"며 "진보정당에 헌신해 왔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통합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더라도 이제는 끝났다고 보고 진보정당에서 철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앞으로 노동운동 내지 시민운동, 협동조합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진보정치의 재편을 제시했다. 여 의원은 "진보정치의 재편이 말처럼 쉽지 않고, 지금은 상당히 민감한 이야기다"며 "제가 선거할 때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와서 지원유세를 해주었는데, 당 안에서는 '아무리 급해도 그럴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고, 선거 뒤에 해명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선거 뒤 심상정 대표가 축하 전화를 해주었고, 앞으로 고생이 되겠다는 말을 하더라"며 "선거 때 도움을 받았음에도 같이 해보자는 말을 못했다, 그런 말을 했다가는 당 안에서 상당한 분란이 일어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재편되더라도 '1+1=2'는 아무런 감동이 없다. 새로운 흐름, 새로운 주체가 필요하다. 그것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해야 한다는 생각은 다들 갖고 있는데, 노동당과 정의당은 통합진보당과 같이 하는 통합 논의는 말도 못 꺼낸다. 통합진보당은 낡은 진보의 이미지다. 반드시 새로운 재편이 필요하다. 오래 가면 안 될 것이다. 지방선거에서 반쯤 두들겨 맞은 상황에서 빨리 해야 한다. 올 연말과 내년을 넘기면 그 다음해는 총선 준비를 해야 한다. 급하지만, 한편으로 전망이 암울하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시작해야 한다."
"재편되는 진보정당, 지역당 중심으로 고민돼야"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민주노총, 정의당, 진보교연이 참여하는 '진보혁신회의'가 있는데, 여 의원은 "'동작을' 보궐선거에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나오면서 진보혁신회의가 상당히 삐걱거리고 있다"며 "이것 이외에 진보정치를 재편하자는 논의는 공식적으로 없다"고 말했다.
여 의원은 "진보혁신회의가 삐걱거리면 어느 단위에서도 진보정치의 재편을 논의할 수 없는 조건에 처해 있다"며 "그것도 되지 않으면 제3지대를 만들어 별도로 모아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당'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여 의원은 "과거 전노협(민주노총의 전신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처럼 정당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전노협은 중앙조직이 먼저 만들어진 게 아니고 지역에서 먼저 만들어졌다, 지역당에 기반한 전국 정당이 되어야 한다, 향후 재편되는 진보정당은 지역당 중심으로 고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당과 정의당이 중심이 된 통합을 추진한다면, 당장 걸리는 문제가 심상정 의원과 노회찬 전 의원은 당(진보신당)을 깨고 나간 사람이기에 어떻게 함께 하겠느냐는 것이냐 하고, 그것을 해소하려면 사과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러기에 안되는 구조다"고 덧붙였다.
"왜 지역에 주목하느냐. 지역은 그렇게 감정으로 얽혀 있지 않다. 노동 현장은 죽을 맛이다. 선거 때마다 지지하는 후보를 놓고 충돌한다. 너무 괴롭다고 한다. 이것은 중앙에서 정리하려면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지역이 중요하다. 지역의제로 결합해야 한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진보정당의 재편도 지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여영국 의원은 자영업자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상남동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와 관련해 여 의원은 "자영업자들을 만나 실태조사를 했는데, 이번에 선거를 해보니까 지역민한테 미친 영향이 굉장히 커더라"고 평가했다.
"과거 일을 거론하면서 통합을 시작하자고 하면 끝도 없다. 과거에는 원수가 되었더라도 지역의 일을 하는데, 너희들은 안 된다는 것으로는 해서는 안 된다. 지금과 같은 상황 속에서는 전국정당 통합은 쉽지 않다."
여영국 의원은 "단독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선거 성향을 분석해 보았더니 별로 변화가 없고, 참말로 어렵다는 생각을 했으며,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다"며 "단독주택은 쓰레기 문제 등이 많은데 앞으로 주거실태조사를 벌이면서 보수화되어 있는 단독주택 소유자들을 만나 조사하고, 주택 정책의 대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에서 보면 상당히 위험한 이야기일 수 있고 당에서 못 마땅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몰매를 맞더라도 화두를 던지면서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제를 갖고 같이 출발하자고 하면 내용도 있고 강제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정당법상 지역당은 불가능하다. 지역에 기반을 둔 중앙당이 되자는 것이다. 강령은 중앙당에서 최소 내용으로 하고, 지역당의 구체적인 내용은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 봐야 한다.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지역밖에 없다. 지역에서는 노동당과 정의당이 같이 할 수 있지만, 중앙으로 가면 안 되는 것이다. 국회의원 몇 석보다 창원시장 자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 진보정치를 하니까 달라진다는 희망을 주어야 하고, 그것이 주변으로 확대되도록 해야 덤으로 국회의원도 늘어날 수 있다."
여 의원은 16일 아침 마산YMCA에서 '진보정당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마산YMCA는 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하는 '아침논단'을 열어오고 있는데, 이날 행사는 63회째 열린 것이다.
지방선거 결과부터 분석했다. 여 의원은 "오늘 이야기하기 위해 참고자료를 찾아보니 진보정당에서 선거를 평가한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며 "누군가는 이야기를 꺼내야 할 사안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지난 선거 결과는 새누리당 승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회생할 수 있었겠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고, 나름대로 세월호 참사의 흐름 속에서 기사회생했다. 진보정당은 선거 패배라는 표현보다 몰락이 맞다."
"진보정당서 선거 평가한 자료 찾기 어려워... 누군가는 해야"
▲ 마산YMCA는 제63회 아침논단으로 17일 아침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원을 초청해 "진보정당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 |
ⓒ 윤성효 |
여 의원은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고 누구는 더 내려갈 데가 없이 이미 바닥을 쳤다 하고, 누구는 더 내겨갈 데가 남아 있다는 말도 하더라"며 "통합진보당은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한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석기 국회의원 내란음모사건이 엄청난데, 그것을 통합진보당 관점에서 바라보아서는 안 되고, 진보정당 전체에 상처를 입히면서 동반 몰락한 것"이라며 "지방선거 결과, 진보정당은 객관적 지표로 보면 몰락인데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기존 당을 운영하는 주요 주도세력은 더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선거 경험도 거론했다. 여 의원은 "저를 도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광역의원은 저를 뽑았지만 나머지 선거에서는 1번과 2번을 찍은 사람들도 있었고, 내리 같은 번호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지그재그였다"며 "저를 도왔던 사람들은 중선거구제인 기초의원 선거와 정당투표에서는 주로 2번을 선택했고, 그것이 진보정당의 몰락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남에서 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제2당으로 도약했고, 그래도 나름대로 진보진영에 대해서는 의리를 지켰지만, 앞 선거와 비교하면 진보정치 전체는 하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면서 "2012년 총선 때 통합진보당을 포함한 진보정당이 받은 정당지지율은 11.4%였는데, 이번에는 녹색당까지 포함해서 9.5%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진보정당을 같이 했던 사람과 얼마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전망이 보이지 않고 진보정치를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한다고 했다"며 "진보정당에 헌신해 왔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통합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더라도 이제는 끝났다고 보고 진보정당에서 철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앞으로 노동운동 내지 시민운동, 협동조합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진보정치의 재편을 제시했다. 여 의원은 "진보정치의 재편이 말처럼 쉽지 않고, 지금은 상당히 민감한 이야기다"며 "제가 선거할 때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와서 지원유세를 해주었는데, 당 안에서는 '아무리 급해도 그럴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고, 선거 뒤에 해명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선거 뒤 심상정 대표가 축하 전화를 해주었고, 앞으로 고생이 되겠다는 말을 하더라"며 "선거 때 도움을 받았음에도 같이 해보자는 말을 못했다, 그런 말을 했다가는 당 안에서 상당한 분란이 일어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재편되더라도 '1+1=2'는 아무런 감동이 없다. 새로운 흐름, 새로운 주체가 필요하다. 그것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해야 한다는 생각은 다들 갖고 있는데, 노동당과 정의당은 통합진보당과 같이 하는 통합 논의는 말도 못 꺼낸다. 통합진보당은 낡은 진보의 이미지다. 반드시 새로운 재편이 필요하다. 오래 가면 안 될 것이다. 지방선거에서 반쯤 두들겨 맞은 상황에서 빨리 해야 한다. 올 연말과 내년을 넘기면 그 다음해는 총선 준비를 해야 한다. 급하지만, 한편으로 전망이 암울하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시작해야 한다."
"재편되는 진보정당, 지역당 중심으로 고민돼야"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민주노총, 정의당, 진보교연이 참여하는 '진보혁신회의'가 있는데, 여 의원은 "'동작을' 보궐선거에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나오면서 진보혁신회의가 상당히 삐걱거리고 있다"며 "이것 이외에 진보정치를 재편하자는 논의는 공식적으로 없다"고 말했다.
여 의원은 "진보혁신회의가 삐걱거리면 어느 단위에서도 진보정치의 재편을 논의할 수 없는 조건에 처해 있다"며 "그것도 되지 않으면 제3지대를 만들어 별도로 모아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당'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여 의원은 "과거 전노협(민주노총의 전신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처럼 정당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전노협은 중앙조직이 먼저 만들어진 게 아니고 지역에서 먼저 만들어졌다, 지역당에 기반한 전국 정당이 되어야 한다, 향후 재편되는 진보정당은 지역당 중심으로 고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당과 정의당이 중심이 된 통합을 추진한다면, 당장 걸리는 문제가 심상정 의원과 노회찬 전 의원은 당(진보신당)을 깨고 나간 사람이기에 어떻게 함께 하겠느냐는 것이냐 하고, 그것을 해소하려면 사과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러기에 안되는 구조다"고 덧붙였다.
"왜 지역에 주목하느냐. 지역은 그렇게 감정으로 얽혀 있지 않다. 노동 현장은 죽을 맛이다. 선거 때마다 지지하는 후보를 놓고 충돌한다. 너무 괴롭다고 한다. 이것은 중앙에서 정리하려면 안 된다. 그런 점에서 지역이 중요하다. 지역의제로 결합해야 한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진보정당의 재편도 지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여영국 의원은 자영업자 실태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상남동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와 관련해 여 의원은 "자영업자들을 만나 실태조사를 했는데, 이번에 선거를 해보니까 지역민한테 미친 영향이 굉장히 커더라"고 평가했다.
"과거 일을 거론하면서 통합을 시작하자고 하면 끝도 없다. 과거에는 원수가 되었더라도 지역의 일을 하는데, 너희들은 안 된다는 것으로는 해서는 안 된다. 지금과 같은 상황 속에서는 전국정당 통합은 쉽지 않다."
▲ 마산YMCA는 제63회 아침논단으로 17일 아침 노동당 여영국 경남도의원을 초청해 "진보정당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 |
ⓒ 윤성효 |
여영국 의원은 "단독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선거 성향을 분석해 보았더니 별로 변화가 없고, 참말로 어렵다는 생각을 했으며,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다"며 "단독주택은 쓰레기 문제 등이 많은데 앞으로 주거실태조사를 벌이면서 보수화되어 있는 단독주택 소유자들을 만나 조사하고, 주택 정책의 대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에서 보면 상당히 위험한 이야기일 수 있고 당에서 못 마땅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몰매를 맞더라도 화두를 던지면서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제를 갖고 같이 출발하자고 하면 내용도 있고 강제력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정당법상 지역당은 불가능하다. 지역에 기반을 둔 중앙당이 되자는 것이다. 강령은 중앙당에서 최소 내용으로 하고, 지역당의 구체적인 내용은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 봐야 한다.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지역밖에 없다. 지역에서는 노동당과 정의당이 같이 할 수 있지만, 중앙으로 가면 안 되는 것이다. 국회의원 몇 석보다 창원시장 자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 진보정치를 하니까 달라진다는 희망을 주어야 하고, 그것이 주변으로 확대되도록 해야 덤으로 국회의원도 늘어날 수 있다."
'시민, 그리고 마을 > 로컬 파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뿌리’ 지역당 창당한다…충북 옥천에서 ‘풀뿌리옥천당’ 구성돼 본문 (0) | 2015.02.17 |
---|---|
정당공천’ 폐지 싫다면 ‘지역당’ 허용해야 (0) | 2015.02.17 |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당 (0) | 2015.02.17 |
전주에서 열렸던 지역당과 고민들 (0) | 2015.01.23 |
동네 이슈는 우리 동네 정당에서…'풀뿌리 정당' 도입 논의 (0) | 2015.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