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만들어가겠다”

2014. 12. 29. 10:20전북 소식/완주군 소식

 

 

 

박성일 완주군수,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만들어가겠다”

술박물관서 현장·소통행정 추진…‘현장에 답 찾고, 주민과의 소통 활발히 벌여’
2014년 10월 25일 (토) 00:31:18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박 군수는 술테마박물관을 찾아 여기 저기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펼쳤다/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호남=뉴스메이커 최창윤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현장에서 길을 찾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답을 구하기 위한 현장 및 소통행정에 본격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24일 현장․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구이면 덕천리 술테마박물관을 찾아 군청 관계자, 전문가, 주민 등과의 토론 및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현장․소통행정에서는 술 테마박물관과 관련,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함께 지속적인 술 관련 유물 확보, 관광체험단지 조성 등 수익구조 창출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 군수는 이날 현장행정에서 “술 박물관은 우리 술에 대한 가치제고와 인식확산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완주군이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노정된 여러 가지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파악․개선해 술 박물관이 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은 술의 역사, 재료, 제조 등에 대한 전시를 통해 술의 가치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구이면 덕천리에 조성되고 있다.

▲ 술테마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성일 군수/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박 군수는 이날 술 박물관에서의 현장․소통행정에서 논의된 의견과 향후 전문가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완주군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일 이서 혁신도시 주민과의 간담회에 이어 현장․소통행정에 나선 박 군수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1~2개의 현장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누수없는 군정추진, 위민행정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특히 ‘현장에서 길을 찾고 주민과 소통으로 답을 찾는 일이 비록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연속적인 현장․소통행정에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군정추진의 핵심인 위민행정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공무원만의 시각이 아닌 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개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소통행정으로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