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삶 원한다면…교황이 전한 행복지침 '눈길'-- 교황의 행복10계명

2014. 8. 1. 14:03종교/영성의 세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십계명

 | 작성자

POPE

 

 

프란치스코 교황이 행복한 삶을 위한 10가지 지침을 제시했다.

한국일보가 영국 인디펜던트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교황은 최근 아르헨티나 주간지 비바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10가지 지침을 밝혔다.

다음은 가톨릭뉴스(Catholic News Service)에서 번역해 보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십계명이다.


1. 자신의 방식대로 인생을 살 되 타인의 인생을 존중하라
    누구나 이렇게 살아야 한다. 로마에는 앞으로 나아가라.

    그리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하도록 두라는 속담이 있다.

 

2. 타인에게 마음을 열라.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자신만 생각하고 살면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다.

 

3. 고요히 전진하라
    친절과 겸손은 우리 삶을 고요하게 이끈다.

 

4. 건강하게 쉬어라.
   우리는 예술과 문학을 향유하고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을 잃어버렸다.

   소비주의는 우리에게 늘 걱정과 스트레스를 주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앗아가 버렸다.

   식사 시간만이라도 텔레비전을 끄고 서로 얘기를 나누라.

 

5.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라
    일요일은 쉬는 날이다. 가족을 위한 날이기 때문이다.

 

6. 젊은 세대에 품위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줄 혁신적인 방법을 찾으라
    젊은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들은 쉽게 마약에 빠지거나

    자살을 선택하기 쉽다. 우리는 젊은이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


 

7. 자연을 존중하고 돌보라
    환경 파괴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다.

    우리가 스스로 묻지 않는 질문은 인간의 이 같은 무분별하고

    폭력적인 환경 파괴가 인간 자신을 죽이는 행위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8.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라
    다른 사람들을 험담하는 것은 자존감이 낮다는 뜻이다.

    이는 ‘나 자신이 너무 비천하므로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릴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9. 타인을 개종하려 하지 말고 다른 이의 신앙을 존중하라.
    우리는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이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

     모든 일 가운데 최악은 개종이다. 교회는 개종이 아니라 교회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통해 사람들이 동참함으로써 성장하는 것이다.

 

10. 평화를 위해 일하라
     전쟁이 끊이지 않는 시대에 살는 우리는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

     평화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가 결코 아니다.

     평화는 늘 앞서서 주도하는 역동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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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삶 원한다면…교황이 전한 행복지침 '눈길'



"TV를 끄고, 마음의 평안을 찾아라.

다른 사람을 개종시키려 들지 마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던진 조언입니다.

소탈하고 개혁적인 행보로 가톨릭 교회의 변화를 이끄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아르헨티나 주간지 '비바'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31일(현지시간) 교황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겸손하고 반(反) 소비주의적 성향의 10가지 지침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가톨릭뉴스서비스(CNS)를 인용해 소개했습니다.

교황은 특유의 진솔함을 드러낸 인터뷰에서 가족이 함께 식사할 때는 대화에 방해되므로 TV를 끌 것을 권유했으며, 자신의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행복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행동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움직이라'는 로마의 격언을 인용해 '서로

자기방식대로 살아가기'를 행복의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타인의 신념을 존중할 것을 강조하면서 교회는 개종활동이 아니라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다른 사람에게 다가서는 좋은 방법은 자신을 드러내는 대화에서 출발한다면서 누구나 마음에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면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교황은 마음에 평안을 구하려고 노력할 것과 자연보호에 힘쓸 것, 일요일에는 가족을 위해 꼭 휴식을 취할 것,소비주의에 빠지지 말것,젊은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것 등의 행복 처방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