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발적 발전 고민을 위한 진안다움에서 진안을 발견하기”-- 진안신문 기고

소나무맨의 경력 및 활동/기고 글

by 소나무맨 2014. 8. 1. 11:53

본문

 

 

 

 

 

“진안다움에서 진안을 발견하기”

 

 

진안군민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다.

여당도 아닌 야당도 아닌 진안사람을

선택했다고 자명해 본다,

중앙의 인맥을 가진다면 많은 예산과 함께 재정의

콩고물 처럼 여겨 오던 전북의 정서에서 한발뒤로한 먼발치의

생활 정치를 추구

했다고 봐야 할것 인지 지역의 새민련이라는 깃발을

 들어야 행세 하거나

출마 하거나 힘을 지닌다고 여겼던 관습에서 신선하게 접근했음을 군민의

진안스러움이라고 여겨 드리고 싶다.

 새로운 지도력에 힘을 실어준 현 집행부의

공약도 약속 이겠지만 , 이젠 진안다움 이라는 상품으로

군민에게 접근하고

진안공동체의 내부 결속과 내발적 힘을 진안의 에너지화

 하는 운영과 관리의

이정표를 설정해 나가야 할것 이다 , 이에 실행을 위한 제언이라면

 

첫째는 과거를 보고 내다보는 준비 과정이다.

 타 지자체도 공동의 사안이겠지만

과거의 진안수장들이 무수히 지역의 발전과 연계해 나름대로의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성과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미래를 내다 보는 방향을 제시 하자는

것이다 이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야별 진안의 현실을 지니고 있어야 할것이다 이는

오히려 외부 전문가의 용역이나 자문서에 의존하기 보다 내발적 고민을 위한 진안을

점검함 이 좋을것 같다

 

둘째는 진안의 내발적 고민의 틀을 준비해야 한다는것 이다 ,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하다 , 이미 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진안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아젠다 21을 구성하여 운용하자는 것 이다 가장 최근의 이기구를 활용하고 있는 지역은

임실이다, 임실은 구성보다도 과정을 중시하는 기구의 든든함을 가지기 위해서 수년을

논의하여 탄생시킨 임실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 활동을 제도화하여 세계화와 지방화의

양면을 대입해 나가고 있기에 이의 지역 정착을 위한 의제21의 사업을 권장한다

 

셋째는 지역 수장님의 리더쉽의 영역을 숲을 보는 마음으로 넗혀 주시라는 것이다

 

흔히들 선거 후유현상이라는 과정을 지역민이면 가슴아프게 여기고 있는

 만큼 행정내 운영

시스템에 위의 제안인 의제21의 실행방법의

하나인 거버넌스( GOVERNANCE)의 적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 수장도 거버넌스 리더쉽을 표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의제21은 지역의 다양한 메이저9그룹을 활용할것 을 제시 하고 있다,

공무원, 기업인 농부

근로자, 청소년 ,여성 전문가,시민사회그룹등, 지역을 고민하는

 지역민의 논의장을 거버넌스화 해야 한다는 것 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도 이제는 서비스 개념의 도입을 권장하고

시행하고 있는바 해당 과의 업무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의제 분과의 거버넌스 기구를

행정이 적극 참여하여 함께 기획단계에서부터 공유하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이다

 

넷째는 진안의 보물을 찾아 보관만 하지말고 그경유지를 이력화 하여 진안의 미래에 활용

할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다듬어 시장에 내놓아야 하겠다,

 

진안의 보물은 지역특산물이기도

하고 문화자산이기도하고 무형의 자산의 발굴이기 때문이다 한예로

전주한옥마을은 사라져 가는 문화적 가치라고 생각했던 지역이기도 하고

 문화이기도하고 상품이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화 되어가는 도시문명속에 일정지역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옛거리와

건축과 분위기는 시민들의 과거로부터 호기심과 지역의

보물을 어떻게 잘 다듬어 나갈것 인지를 지역은

고민하기 시작한것이 오히려 소비자인 관광객이 정책보다

 먼저 이곳을 찾아주기 시작했다는것 이다,

 이를 주목하자 ,

진안의 멀리서 찾지 말고 지금의 위치에서 또는 과거의 작은 보물이라도

재가공할수 있으면 상품이 될수 있기에 그동안 진안하면 대표성을 지니고 있었던

인삼,진안고원,마이산,산골짜기, 애저먹거리,고냉지 산물,홍삼,운일암반일암,용담호 등 기존의 우월성을 지녔던 산물에서 새로이 , 아토피쎈터, 전국의 마을만들기 메카,휴양도시 ,건강도시등 진안의 특징을 지닌 사업과 상품과 문화들의 이젠 활용성을 확대하는것 이다 현대는 건강과 환경과 휴양 휴가등 여가 분야에도 미래상품이 있는만큼 위의 보물을 어떻게 소비자가 접근하고 최종 소비를 마치는지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전략을 모색해 나가야 할것이다

전주 한옥마을은 슬로우 시티로 지정하고 있는바 오히려 전주 보다 진안군 전체가 슬로우 도시로 선언하고 특산물과 문화와 휴양을 도시의 이미지 메이킹 하기 위한 활용도도 고민하면 한다,

 

다섯째는 진안의 귀농귀촌을 원하는 그분들의 성향과 귀농이유가 진안의

 새로운 경쟁력을 창조할수 있는바 그분들의 개인별 모니터링을 통하여

 진안이 지니고 있었던 이미지 상품이나 도시 브랜드나 지역마케팅에 적용 할수 있다

 

 여겨진다 , 그분들은 진안의 상품하나를 구입하기 위해 귀농귀촌하는게 아닌

그들의 삶을 이곳에 담고 싶어 하는 영원한 상품? 을 지니고 있는바 진안의 보물을

 안에서가 아닌 밖에서 더 발견할수도 있다는 진안의 눈으로 진단하지 말고 훈수 두시는 분의

 묘수가 승패를 좌우 하듯이 진안을 넗게 보셨던 분들의 소견도 진안의 경쟁력으로 무장해 보자는 것이다

이제는 지역화 지방화의 경쟁력이 전국의 경쟁력 이니 만큼 진안의 보물찾기에 지역민의

창의적 작은 소재가 시작이 되고 소통의 시작이 되어 진안다움이라는 상표성이 빛을 발하기 바란다,

 

 

전라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전북생명의숲   상임대표

전북강살리기 추진단    이사장

                                               김   택   천  기고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