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삶의 질' 187개국 중 15위…사회 불평등은 심화
UNDP 인간개발지수 발표
2014-07-24 21:00
[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인들의 삶의 질 순위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24일 평균 수명과 생활 수준, 교육 정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삶의 질을 평가한 ′인간개발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인간개발 지수(HDI)에서 한국은 0.891을 기록, 세계 187개국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계단 하락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가 0.944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호주(0.933)와 스위스(0.917), 네덜란드(0.915), 미국(0.914)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사회적 불평등과 함께 남녀간 불평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는 성관련개발지수(GDI)를 재도입 평가한 결과 한국은 85위를 기록, 경제 수준에 비해 남녀간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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