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2014. 6. 4. 10:04환경과 기후변화/폭염대책

서산시,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뉴스일반 / 뉴스매거진

2013/07/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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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충남 서산시는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말까지 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구성으로 폭염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팀과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40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

 

 또 독거노인 5700여명에 대해 건강관리 전담인력 및 노인돌보미, 응급안전 돌보미 등 1782명의 인력을 동원해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65세 이상 노인, 농민 등을 대상으로 오후 2~5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해 휴식을 유도하고 가스.정유시설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폭염 특보 발령시에는 마을앰프나 민방위 경보방송을 통해 폭염대응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시민들에 홍보하고 이.통장과 재난도우미 등에는 폭염특보 알림 문자서비스(SMS)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폭염에 따른 피해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야별 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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