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포럼 코리아 소식지

2014. 5. 28. 14:45강과 하천/강, 하천, 도랑살리기

2014.05.26 - 두레박통신 52호

옛날 선조들은 어떻게 그렇게 용한 말만 하는지… 지난 해 여름 방문했던 독일의 튀빙겐 이야기를 해보자. 水到渠成(수도거성)이라고 했던가? 독일의 이 작은 도시를 보면 ‘물이 흐르면 자연히 개천을 이룬다’ 혹은 ‘학문을 열심히 닦으면 도를 이룬다’ 는 이 한자성어의 뜻에 딱 들어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더 보기>

금강수계 옥천 구일리 소유역 보전활동

(사)물포럼코리아는 금강유역환경청, 옥천군,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지역주민과 함께 구일소류지 보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구일소류지 보전활동이 올해는 좀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우렁이 지원사업, 정례적인 EM흙공 투여, 도랑가꾸기, 쓰레기 정화활동, 마을자원 찾기, 녹색마을 컨설팅, 선진지 견학, 지역주민들의 역사를 담은 마을 백서 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일소류지 복원활동은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소류지의 녹조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입니다.

금강권역 도랑실태조사

지난해부터 충청남도 등 금강권역 도랑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도랑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랑의 현재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금강의 실핏줄이 되는 도랑의 일반현황과 오염원인, 복원의 시급성, 복원 방향 등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는 도랑복원활동을 진행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 기관과 협의하여 도랑정보를 웹사이트에 기재해 누구나 도랑살리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여 도랑살리기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장, 부여군에서 작년부터 도랑살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7곳의 도랑 보전활동에 이어 올해는 6곳의 도랑 복원활동을 진행합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에도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의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활동했던 마을은 이장님을 중심으로 도랑지킴이를 구성하여 사후관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여군 도랑살리기를 통해 마을의 공동체가 좀더 활발해지고 어르신들이 좀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2011년부터 아산시, 지역기업, 지역주민, 단체 등과 협력하여 실개천(도랑) 살리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9개마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4~5월에는 실개천살리기 실천 활동이 주를 이루는 정화활동, 구조개선 활동, 여울(소)조성, 물길 정비 등이 진행되었으며 바쁜 봄철임에도 9개 마을의 이장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실개천 주인의식을 내세우며 참여해 주셨습니다. 여기에는 지역의 환경단체(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아산시청 환경보호과(9개 면사무소 직원)등이 적극 참여해 주셨습니다. 전국의 모범이 되고 있는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활동을 통해 아산의 농촌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미호천 수계 학동리 소유역 보전활동

금강유역환경청, 청원군,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학천마을, 청주청개구리쌀정보화마을과 함께 지역주민이 스스로 오염된 소유역을 보전하는 “학천마을 학동소류지 소유역 복원운동“ 민관협력 협약식을 갖고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조성한 농경지 둠벙을 좀더 생태적으로 가꾸고 학천리 마을앞의 소류지를 보전하기 위해 축산폐수 및 생활하수 오염저감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 소류지 안팎의 쓰레기 수거, 식재활동, 천연세제 교육, 도랑가꾸기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여 생태마을 만들기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미호천 수계 학천리 소유역 보전활동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윗물두레·레스도랑 데이 물꼬 튼다

충남도는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로 ‘윗물두레’를 구성토록 하고 ‘레스도랑 데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도랑살리기 운동 추진 마을 120곳을 대상으로 하는 구성되는 윗물두레는 각 마을의 도랑살리기 추진협의체로 도랑살리기 운동 사후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더보기)

창원시 '생명의 근원' 되찾는 도랑살리기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수계 지류의 상류에 위치한 마을 도랑의 수질환경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수계 지류의 상류에 위치한 창원시는 ‘농촌 도랑살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환경보전 교육, 도랑 물길정비, 폐기물 및 퇴적토 제거, 수생식물 식재 등 수생태 환경 개선에다 마을벽화 그리기, 화단조성, 폐기물 분리보관용기 설치, 마을의 뿌리 찾기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더 보기)

섬진강 생태계 파괴, 원인 제공기관인 수자원공사 ‘뒷짐’

바다의 역습으로 섬진강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 제공기관인 수자원공사가 뒷짐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수계권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총길이 224km의 섬진강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긴 강으로 하구 둑이 없어 유일하게 생태계가 살아 있는 생태계의 보고였다. 하지만 주암댐이 건설되고 다압 취수장이 용량을 높여 건설되면서 하구로 흐르는 물은 유역이 변경돼 물줄기가 다른 곳으로 조금씩 옮겨갔고 급기야는 바닷물이 역류하기에 이르러 기수역이 파괴되는 현상을 초래했다. (더 보기)

물고기 사체와 녹조 둥둥... 금강에서 악취난다

금강이 여전히 4대강 사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강물은 썩어 악취를 풍기고 죽은 물고기가 둥둥 떠다녔다. 사람이 찾지 않는 공원은 쓰레기가 넘쳐났다. 데크로 포장한 자전거 도로는 강아지 산책코스로 변했다. 수초섬도 세종보 상류에 자리를 잡았다.

15일 오전 9시부터 대전충남녹색연합 김성중 간사와 공주보에서 백제보, 웅포대교까지 좌안(강의 좌안)을 따라 내려간 뒤 우안을 타고 올라오는 방식으로 오후 6시 세종보까지 살펴봤다.

물은 우리의 몸에 다양한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몸속의 불필요해진 성분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기도 하며 체액을 조절하는 역할 등을 하는 물은 우리 몸의 몇 %를 차지할까요?

① 20% ② 40% ③ 50% ④ 70%

최근에는 각종 화학물질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저공해 비누를 직접 만들어 쓰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요, 그럼 다음 중 비누를 만들 때 사용되는 물질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

① 폐식용유 ② 물 ③ 염소 ④ 가성소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등 우리나라 5대강이 흐르지 않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① 경기도 ② 충청도 ③ 제주도 ④ 경상도

우리의 몸은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안 되고 몸속에 독소가 축적되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보통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얼마일까요?

① 750㎖ ② 1,750㎖ ③ 2,750㎖ ④ 4,750㎖

더러워진 물이 깨끗해지거나 물속에 있는 오염물질이 제거되는 작용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① 마찰작용 ② 균형작용 ③ 물꽃현상 ④ 자정작용

본 메일은 2009년6월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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