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하라(스테판 에셀 Stephane Hessel. 2011. 돌베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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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때 ‘자유 프랑스’에 합류하여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밀고에 의하여 게슈타포에 체포, 고문과 수용소 생활, 사형 전날 기사회생과 탈출. 이런 극적인 삶을 살면서, 저자는 ‘이렇게 삶을 되찾았으니, 이젠 그 삶을 걸고 참여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후 유엔(UN)에 근무하며 ‘세계인권선언문’ 작성에 참여하고, 유엔인권위원회 프랑스 대표를 역임하였습니다. “무관심이야말로 최악의 태도! 지금은 분노하고 저항할 때!” 작가의 서문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저항하였던 프랑스 레지스탕스는 역사 속에 묻혀버린 기념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곳의! 우리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93세, 임종을 눈앞에 둔 저자는 레지스탕스 정신은 분노할 실마리를 잡아서 분노할 줄 알고, 정의롭지 못한 것에 저항할 줄 알되, 마음속에는 비폭력의 심지를 곧게 세우고 참여하여 새로운 현재와 미래를 창조 하라고 외칩니다. 젊은이들이여! 분노하고 저항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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