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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평 작은집에 어울리는 신혼 인테리어

이런저런 이야기/작은 집이 아름답다

by 소나무맨 2014. 3.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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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평 작은집에 어울리는 신혼 인테리어

【베이비뉴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삶을 건강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혼수 가구를 고르는 신혼부부 사이에서도 실용성과 안락함에 초점을 맞춘 상품들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휴식에 최적화된 리클라이너 소파, 많은 의류를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드레스룸,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구 등이 그 예. 간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게 돕는 가구를 워낙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산만 충분하면 그 언제보다 질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시대에 왔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평수가 넉넉지 않은 요즘의 주택 사정상 갖고 싶은 살림마다 다 우겨 넣을 수는 없는 것이 현실. 같은 평수라도 지은 지 얼마 안 된 아파트냐 지은 지 좀 된 주택이냐에 따라 느낌은 다르겠지만 좁은 평수를 넓어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비법이 절실하다. 신혼부부 입주가 가장 많은 18평 주택을 기준으로 방 2개, 거실과 주방 인테리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곽기아 에몬스가구 논현직영점 부점장의 도움을 받았다.

◇ 하루의 3분의 1 보내는 침실은 기분 좋은 잠에 초점



원목 침실세트.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18평집이라도 안방만은 크기가 넉넉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도 좁게 느껴진다면 너무 속상해하지 않아도 된다. 잠 잘 오는, 따듯하고 아늑한 느낌의 침실을 만들기에 그리 나쁜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무의 느낌을 살린 원목 가구와 화사한 톤의 패브릭으로 로맨틱한 침실 공간 연출을 시도해보자. 친환경 목재와 공법을 통해 만든 가구를 선택한다면 아늑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잠을 자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장롱을 넣을 요량이라면 3m 안팎의 길이가 나오는 한쪽 벽에 장롱을 배치하고 이외 가구는 침대와 화장대 정도로 제한한다. 수납장이나 침대 옆 서랍을 따로 두면 공간이 너무 협소해 보이니 꼭 수납공간이 필요하다면 화장대를 콘솔형이 아닌 수납장형으로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원목 가구를 배치했으니 원목색에 어울리는 침구류 등 패브릭이 관건이다. 화이트와 다크 브라운을 베이스로 인디고 핑크, 올리브 그린, 비비드 오렌지, 파스텔 블루를 한두 가지쯤 믹스하는 게 좋은데, 여러 색을 섞기보다 한 색을 여러 개 명암으로 분류해 배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커튼 속지는 아주 옅은 핑크, 겉지는 인디고 핑크, 침대 위 쿠션 등 패브릭에 좀 더 짙은 핑크를 놓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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