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이 재점화된다.
강원도지방분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와 지방분권국민운동,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는 오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문순 지사와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분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지역주권 촉진대회 및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권 촉진대회는 이기우 시도지사협의회 분권특별위원장이 ‘지방분권촉구대
중앙 제안’을, 정세옥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이 ‘지역주권촉구 대 국민 제안’을
발표하며 김윤식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구자열 도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 손균근 한국지역언론인클럽 회장, 안동규 한국분권아카데미 원장, 안성호 지방분권개헌국민운동 공동의장, 육동일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이민원 지방분권국민운동 상임의장,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박재율 균형발전지방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이에앞서 16일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인천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 전국 권역별 순회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권역별 토론회는
부산, 경기, 강원,
광주에 이어 다섯번째다.
지난 11일에서는 충남이 아태정치학회와 한국지방정치학회와 공동으로 ‘분권자치시대 지방정치의
과제와
리더십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기도 있다.
안은복 ri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