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 계기,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 개최

다보스 포럼 계기,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 개최

뉴스와이어 | 입력 2014.01.24 17:38

(과천=뉴스와이어) 1.25(토) 10:00~14:15 스위스에서 다보스 포럼 계기에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 최경림 차관보 참석)

스위스 경제장관의 주재로 개최될 동 회의에서 통상장관들은 △WTO 발리 각료회의('13.12.3~7) 성과를 평가하고, △DDA, 복수국간 협정 등 향후 WTO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리 성과 평가) 제9차 각료회의에서 타결된 '발리 패키지' 등 합의사항의 원활하고 신속한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WTO 협상 진전 방안) 금년 중 DDA 작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작업 일정 및 향후 협상패키지 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

미국, EU, 우리나라(최경림 차관보 참석) 등 WTO 환경프렌즈 소규모 그룹 통상장관들은 1.24(금)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상품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12년 APEC 정상회의시 환경상품 자유화 합의를 토대로 WTO 차원에서 복수국간 환경상품 자유화 협상 출범방안을 검토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논의를 개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이다.

* 각국의 국내절차 추진 등으로 실제 협상 출범에 합의하기까지는 수개월 소요 예상

이와는 별도로, 1.24(금) OECD 사무총장 주최로 개최될 만찬에서는 OECD의 동남아 지역 프로그램 및 '동남아 지역의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