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9. 02:39ㆍ경제/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
2014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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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회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 2014년 1월22일~25일
☛ 주제 : <세계의 재편((The Reshaping of the World) : 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Consequences for Politics, Business and Society)>
- 기술과 통신의 발달, 높아지는 지정학적 불안, 국가·지역별로 달라진 경제 상황 등이 빚어내는 '변화'가 불러온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길을 모색
☛ 朴대통령을 포함한 국가정상급 인사 40여 명을 비롯해 2500여 명 참석
★ 2014년 WEF의 주요 논의(5대 리스크)
1. 국가간 분쟁 확산
2. 소득 불균형 확대
3. 구조적 실업 증가
4. 기후 변화 심화
5. 사이버 위협 확대
★ ★ 2014년 WEF의 주요 논의(5대 변화)
1. 초연결 사회의 도래
2. 수직적 의사 결정의 네트워크화된 수평화
3. 지구촌 거버넌스의 변화
4. 아시아의 부상
5. 지구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
★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1971년 창립.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이 포럼은 세계 지도자들의 의견교환의 장으로 활용되며 포럼의 주요 논제는 G-8, G-20 정상회의 의제로 채택돼 정책으로 구체화.
★ 따라서 우리도 국내외 경제, 사회, 정치적 요인에 맞는 상황별 위기관리 방안을 구축해야 하며, 아울러 소득·세대·기업·계층간 불균형을 축소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괄적 성장’ 체계를 마련해야 함
★ 그동안 세계경제포럼(WEF)은 그 해의 주요 아젠다를 발굴했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있으나, 신자유주의 국제투기자본의 변명의 장이었다는 비난도 동시에 받았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를 방임했다는 비난도 있다.
☛ 2014년 WEF 7가지 키워드
1.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
▶ 선진국은 과연 구조적인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에 빠진 것인가? 2013년 국제통화기금 주관 콘퍼런스에서 투자 회피와 소비 부진 등으로 선진국의 불경기가 장기화할 것이라고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가 주장했다.
▶ 저(低)성장이 ‘새로운 일상(뉴노멀)’, 그러나 이에 대해 혁신 등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반대 의견 등이 제시되고 있다. 저(低)성장이라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기준)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적응, 신성장 동력 확충 등이 시급하다.
2. 브릭스(Brazil, Russia, India, China, republic of South Africa) 성장
▶ 브릭스의 저성장은 장기화할 것인가? 금융위기 과정에서 회복을 이끌었던 신흥국 경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브릭스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점차 낮아지는 상황에서 중진국의 함정에 빠진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역시 신흥국 경제에 대한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과연 이들 브릭스가 중진국의 함정에 빠진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브릭스가 위기에 빠진 것인지를 묻는 세션을 비롯해 중국, 인도, 러시아 경기에 대한 전망 세션도 있다. 이와 함께 브릭스를 대체할 새로운 시장은 어디인지에 대한 논의도 치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 세계경제포럼 측은 아프리카, 남미, 유라시아 세션을 통해 이 지역들이 세계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을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3. 포용적 성장
▶ 전 세계 국가들의 올해 지상과제는 '성장'이다. 그러나 경제 성장의 과실을 일부만 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소외되는 사람이나 국가가 없이 함께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들의 경영 방식은 어떻게 변해야 할지를 논의한다.
▶ 포용적 성장의 한 축으로 올해 눈에 띄는 것은 양성평등에 대한 강조다. 다보스포럼은 그동안 남성편향적이란 비판에 시달려왔다. 올해 박근혜 대통령이 참여하는 개막 세션의 연사 세 명이 모두 여성이라는 것은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 여성을 주제로 한 세션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 참석자 비율은 낮다.
4. 대변혁 제조업의 미래
▶ 제조업이 과연 어떤 형태로 변해나갈 것인가? 지금까지 제조업 공장 역할을 해왔던 신흥국에서는 임금 상승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또 제조업 부흥을 내건 국가들이 늘면서 해외로 이전했던 공장들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온쇼어링 등의 움직임도 가시화하고 있다.
· 여기에 3D프린팅 등 기술 혁신이 맞물리면서 제조업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형태로 변할 것이란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5. 초연결사회의 변화
▶ 인터넷과 통신기술의 발달로 모든 것이 네트워크와 연결된 초연결시대(Hyper-connected society)가 현실로 다가왔다. 이는 개인,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의사결정구조, 여론 형성 과정, 정책 결정 등 기존 질서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 초연결사회가 가져온 가능성과 위험성, 네트워크를 통해서 개인의 발언력이 더 높아지고 원격진료 등 새로운 산업의 태동이 가능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모든 것이 공개될 수 있는 상황에서 ‘빅브라더 사회’의 도래에 대한 불안감 역시 커지고 있다.
6. 중국의 대국굴기
▶ 날로 힘을 키워가는 중국이 과연 국제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관심이 쏠리는 세션은 ‘중국과 유럽, 미국의 경쟁과 협력’ 세션이다.
▶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역할, 동북아 갈등, 중국 경제, 환경오염, 중국 금융시장, 미국·유럽·중국 간 경쟁 등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중국을 다루고 있다.
▶ 세계경제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에서도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7. 유럽의 재기
▶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는 ‘유로포리아(EURO-phoria)’란 말이 등장했다. 이는 유로존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강한 기대감을 말한다. 당시에도 강한 기대감은 위험하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로존을 비롯한 유럽의 상황에 대해서 딱 부러진 평가를 내놓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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