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7가지 것들
출처 오마이뉴스 입력 2003.08.01 03:28
첫 번째 불가사의 "자전거" : 자건거는 경제적이고 건강에도 좋다. 특히 자전거는 세상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이러한 점에서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불가사의 "콘돔" :콘돔은 20세기말 인류가 직면한 성병, 임신, 그리고 인구폭발을 동시에 막아준다.
세 번째 불가사의 "천장선풍기" : 에어컨은 전기소모량이 많다. 전기 소켓에서 흘러나오는 전기는 산성비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고 연어를 멸종시키며 핵폐기물과 그 밖의 여러 가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쾌적한 생활이 생태계의 희생을 바탕으로 추구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천장선풍기는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에 포함된다.
네 번째 불가사의 "빨랫줄" : 빨랫줄은 태양과 풍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기와 천연가스를 이용할 때 나타나는 모든 환경적 악영향을 피할 수 있다. 빨랫줄은 지구온난화, 산성비, 핵폐기물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등장한 다양한 기술중의 하나이다.
다섯 번째 불가사의 "타이국수" : 타이국수는 쌀과 채소로 만들기 때문에 영양이 많고 지방질이 적으며 미국인이 먹는 음식에 비해 환경적인 부작용이 적다.
여섯 번째 불가사의 "공공도서관" : 공공도서관은 가장 민주적인 제도이다. 공공도서관은 무료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만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도서관은 일종의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킨다. …도서관은 재사용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부문 중의 하나이다. 사람들이 부족한 재화를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은 필요한 것을 빌려쓰거나 중고품을 구입하고 고장난 것은 가급적 버리지 않고 고쳐쓰는 것이다.
일곱 번째 불가사의 "무당벌레" : 살충제는 인간의 건강에 가하는 위해성이 뚜렷하다. …농약을 줄이고 대신 이로운 곤충을 이용하려는 농부는 경작지의 일부분을 작물을 보호해주는 곤충들의 서식처로 남겨두어야 한다. …농업을 좀더 지속가능한 형태로 바꾸고 무당벌레와 그 밖의 이로운 생물들이 놀라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려면 소비자의 기호와 공공정책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해충들을 없애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할수록 토양은 산성화되어 가고 해충들도 내성을 갖게 되어 더욱 해로운 살충제를 살포해야만 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왕성한 식욕으로 진딧물을 먹어 없애는 무당벌레같은 곤충을 활용해 친환경적 농법으로 바꾸어야 인간도 살 수 있다는 것이다-필자주).
이런한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이 어떻게 지구를 살릴 수 있는지는 작가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몸을 맡기면 어느 순간엔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그리고 지구생태계를 살리는 데 동참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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