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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통영21 뉴스레터 185호 김택천 사무총장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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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통영21 뉴스레터 185호 김택천 사무총장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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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통영21 유정미 13.11.11 15:59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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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통영뉴스레터186호 2013.11.11(월)발행

 드디어 무대에 올랐어요, 할머니들의 멋진 몸빼 패션쇼


2013. 10. 31. 맑음.

서피랑을 여는 첫 마당이 열리는 날.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했습니다.
박경리의 시가 계단을 따라 늘어선 서피랑 언덕의 계단길이 말갛게 얼굴을 씻고
동네 할머니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후 두 시, 할머니들은 뛰는 가슴을 진정하기 어렵습니다.
생애 처음,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일이, 생각보다 가슴 떨리고 식은 땀이 난답니다.

신명나는 음악이 흐르고, 마침내 어머니들의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400여명이 꽉 찬 계단은 발디딜 틈이 없었고, 웃음과 눈물, 감동과 환호성이
내내 이어졌습니다.

어머니들이 행복한 시간, 지켜보고 준비하는 우리들도 더 행복했습니다

 자전거로 여는 행복한 세상, 2013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

10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 푸른통영21이 주관하고 통영시가 후원하는 2013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렸습니다.  문화마당을 출발하여 해양과학대를 반환점으로 하여 문화마당 종점까지 6.8km를 라이딩하게 됩니다. 초록색티셔츠와 색색의 풍선, 그리고 맑은 가을하늘이 행사를 더욱 빛냅니다.

강구안은 변신중

강구안 마을만들기 사업이 조금씩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간판교체 작업이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도 진행중입니다.새로운 작은 미술간판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저마다 자기네집 간판이 젤 이쁘다고 자랑하십니다. 곧 바닥공사가 시작됩니다.

섬마을 할매들 바리스타에 도전

손이 발발 떨리고 우스바 죽것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섬마을쉼터' 과정이 연대도와 욕지도를 대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푸른통영21에서 교육을 맡고 바리스타 실무는 커피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배종숙 선생, 다식은 김미옥 선생이 각각 분야를 나누어서 전방위로 지원합니다. 연대도 부녀회원들이 주축이 된 교육현장입니다.

   바람개비를 찾아서

푸른통영21 위원워크숍 겸 선진지 답사가 10월17일~18일 일박이일동안 영덕 풍력단지와 블루로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의 실제기획안 잡아보기. 위원들의 열의속에 심도깊은 조별 토론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역시, 한 사람 보다는 두 사람, 두 사람보다는 여러명의 머리와 가슴이 마주할 때 다양한 방법이 등장합니다. 외에도 대안에너지 체험전시관에서 착한에너지의 모든것을 익히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산도, 욕지도, 통영 공예전시관에서 연달아 지속가능발전 마을교육

우리마을도 좀 디다봐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희망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누군가 조금만 거들어준다면 마을공동체의 활기와 저력이 발휘될 준비가 되었는데도 내미는 손을 잡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2013년 10월, 욕지도에서, 한산도에서 주민들과 교육을 통한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기획안을 잡고, 같이 논의하고 수정 보완해야 할 긴 일들이 산더미처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는데까지 함께 손잡고 가보겠습니다.  

  지가발대학 첫강 뜨거운 반응

지가 발전하는 대학~지금은 중국을 주목할 시대!!
10월7일 첫강이 개강되었습니다. 카페와 같은 강의실은 사회인문학에 대한 열기로 꽉 차, 뜨거웠습니다. 첫강 박세훈 강사는 미래학을 전공하는 학자로,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없이는 미래를 담보하기 힘들며, 기후변화와 지구촌 시계의 움직임은 비례하므로 지구환경을 고려한 마땅한 지식만이 남은 세기를 살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열정에 찬 강의를 이끌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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