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마을이? 세계의 독특한 이색 마을

본문

 



이글루, 호빗, 스머프, 한옥.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4가지 주제를 테마로 한 마을이 있다는 점인데요. 이글루는 그렇다고 쳐도 호빗이나 스머프 같이 현실 속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한 마을이 있다니... 뭔가 신기하게 느껴지시죠? 왠지 환타지 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은 아주 독특한 마을들~ 바로 이런 마을들을 송도IBD에서 순간포착! 해봤어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나라 스위스. 스위스는 산악 지형에 위치한 까닭에 변화무쌍한 산악 기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눈이 오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많은 양이 내린답니다. 이렇게 내리는 많은 양의 눈이 스위스에게 골칫거리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스위스는 눈을 활용해서 훌륭하게 관광 자원을 만들었어요. 눈을 활용한 관광 자원은 바로 '이글루 마을' 산악 지형의 추운 날씨와 눈을 절묘하게 결합해서 천혜의 관광 자원을 만든 셈이지요~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라고 한다면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엥엘베르그(Engelberg) 이글루 마을이 있어요.


엥엘베르그(Engelberg) 이글루 마을은 일반적인 마을처럼 숙소가 있으며, 다양한 부대 시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뜨끈뜨끈한 온탕은 물론 이글루 바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치즈 퐁듀와 같이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낭만적인 이글루’에서는 커플끼리 머무를 수도 있다고 해요~ 일시불로 추위를 체험하면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바로 이글루 마을이랍니다.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스머프 마을! 파랗게 칠해진 벽들을 보니 금방이라도 스머프들이 집 안에서 튀어나올 것만 같죠? ^^ 이 마을의 원래 이름은 '후스카르'. 원래는 평범한 마을이었으나, 2011년에 개봉한 스머프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을 전체를 파랗게 칠하면서 '스머프 마을'로 변신했어요. 마을의 모든 건물을 칠하는데 든 파란색 페인트는 총 9,000리터!


12명의 화가가 변신시킨 '스머프 마을'은 주택, 교회 등 온 마을이 파란색으로 변했답니다. 그리고 영화사에서는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다시 하얀색 페인트로 건물을 칠해주기로 약속했는데요. 뜻밖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영화 상영이 끝난 이후에도 이 독특한 스머프 마을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계속 된 것이죠~ 이에 시장이 직접 나서 스머프 마을을 계속 이대로 둘 것인지 주민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투표 결과, 주민들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 유지하자고 결정했답니다.


이런 주민들의 선택 덕분에 마을의 모든 건물은 밝은 파랑색을 자랑하는 스머프 마을이 되었으며, 후스카르의 시장은 '파파 스머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네요. ^^ 인구 250명의 작은 마을 후스카르는 스머프 마을로 변신한 이후, 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았다고 하는데요. 작은 마을의 변신이 놀라운 변화를 불러온 것 같네요~


호빗이 살고 있는 마을이 보고 싶으신가요? 뉴질랜드에는 위의 간판처럼 호빗들을 위한 마을이 있답니다. 바로 '호비톤(hobbiton)'인데요. 이곳의 원래 지역명은 마타마타(MATAMATA)라고 하는 지역이었지만, 영화 '반지의 제왕'이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바람에, 지역 이름을 호비톤 마을과 마타마타라는 이름을 병행해서 쓰고 있어요.

 

호비톤 마을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금방이라도 호빗이 튀어나올 듯한 아기자기한 호빗 집들의 모습에 귀여움마저 느껴집니다. 최근 영화 '반지의 제왕' 후속편인 '호빗(The Hobbit)'이 개봉하면서 호빗 마을도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드넓은 뉴질랜드의 자연환경과 영화 속 호빗들의 여정이 시작된 곳을 방문해 보고 싶다면 여기는 꼭 필수코스로 들러야만 할 것 같아요~ ^^

이렇듯 독특한 세계의 마을에 송도국제도시도 질 수 없겠죠~? 송도국제도시의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올해 초부터 한옥마을이 착공되고 있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해 12월 28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한옥마을 기공식을 가지고, 송도 한옥마을에 대한 의지를 다졌는데요. 송도 센트럴파크 안에  6만7000㎡ 규모의 한옥마을을 지을 예정이랍니다. 


한옥마을은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고유의 문화와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인데요. 온돌방 형태의 전통호텔 30실을 비롯해 연회용 영빈관, 전통문화체험관, 저잣거리 등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한옥마을은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오는 2014년 상반기 중 공사가 끝난다고 합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한옥마을이 들어서면 유명한 북촌 한옥마을처럼 국, 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네요.^^


송도IBD와 함께한 독특한 마을 나들이~ 즐거우셨나요? 세상에 이런 마을이 있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마을들을 만나봤는데요. 사람의 상상력은 정말 무한한 것 같습니다.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한옥마을도 국, 내외 관광객들이 혀를 내두를 만큼 독특하고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멋진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실꺼죠~?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