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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시 가로수 관리의 실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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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로수를 시민들이 관리하는 새로운 가로수 관리방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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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마당]서울시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해야
이화여대앞 도로를 지나다 보니 길가 은행나무 가로수의 가지가 모두 댕강 잘려 있다. 잘려나간 가지 모습에 섬뜩한 느낌마저 든다. 부암동 너머 상명대 가는 길 은행나무 가로수도 여지없이 가지가 잘려 있었다. 마치 나무 펜스인 양하다. 서울 시내 곳곳의 가로수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몇 년 전 서울시는 시민사회의 문제제기로 가로수 가지치기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만들었다. 그런데 최근 1, 2년 사이에 서울시 가로수 가지치기는 그야말로 전례 없이 ‘과감하게’ 진행되고 있다. 2, 3년에 한번씩 시행하던 가지치기도 매년 하는 것으로 슬그머니 바뀌었다. 그런데 이렇게 정책이 바뀐 시점은 박원순 시장 취임과 그 시기가 정확히 맞물려 있다. 우선 서울시는 왜 가로수 가지치기 정책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설명해야 한다. 왜 매년 가로수 가지치기를 시행해야 하는 것이며, 특히 이전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던 은행나무 가로수까지 이렇게 무자비하게 가지를 쳐야 할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하다. 필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서울시에 민원을 제안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에 공식적으로 제안했지만 아예 답변도 하지 않거나 혹은 답변을 한다고 해도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갈 뿐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가로수는 도로변의 악조건에서도 서울의 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녹색 파수꾼이다. 필자도 현재의 무자비한 가로수 가지치기 행위가 녹색과 환경을 중시한다고 여겨지는 박원순 시장이 알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다고 믿고 싶지만, 가로수는 서울의 중요한 이미지이며 상징이기도 하다. 절대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반드시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과 개선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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