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를 품은 나무>-우리나무 이야기

조상들의 지혜를 품은,  우리 나무 이야기

우리의 으뜸나무, 소나무 소나무와 살다가 소나무에서 죽는다 이야기 꾸러미 : 소나무 숲을 살린 효심·높은 벼슬을 가진 정이품송 나무일까? 풀일까? 대나무 신령한 힘을 가진, 지조와 절개의 상징 이야기 꾸러미 : 죽어서도 나라를 걱정한 미추왕과 댓잎군사·만 가지 근심걱정을 멎게 하는 피리 살아 있는 화석, 은행나무 귀한 약재로 쓰인 '황금의 나무' 이야기 꾸러미 : 암나무가 수나무로 바뀌었다고?·마의태자가 심은 은행나무 여기서도 뽕~ 저기서도 뽕~, 방귀 뀌는 뽕나무 나라에서 재배를 장려한 유익한 나무 이야기 꾸러미 : 거북이와 뽕나무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아! 버드나무 부드러운 듯 강하고, 강한 듯 부드러운 나무 이야기 꾸러미 : 천안 삼거리 버드나무에 얽힌 사연·물 한 바가지의 인연 친친 감고 올라가 아름다운 그늘을 만들어요, 등나무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는 고마운 나무 이야기 꾸러미 : 한 남자를 좋아한 자매 무궁화 대신 나라꽃이 될 뻔했죠, 복숭아나무 귀신도 무서워하는 신비한 나무 이야기 꾸러미 : 무릉도원·활의 명수 '예'를 죽인 몽둥이 크고 작은 모든 일엔 내가 있다, 대추나무 귀신도 쫓고 약도 되는 야무진 나무 이야기 꾸러미 : 비천마와 택조 나에게는 일곱 가지 잘난 게 있다, 감나무 문무충효의 덕을 갖춘 나무 이야기 꾸러미 : 호랑이가 구해준 감 도토리가 열리는 진짜 나무, 참나무 고맙고 든든하고 큰 나무 이야기 꾸러미 : 도토리가 상수리가 된 사연 종류도 많고 쓰임새도 많다, 싸리나무 회초리부터 울타리까지, 쓰임새 많은 유용한 나무 이야기 꾸러미 : 어사 박문수와 싸리나무 회초리 우리 땅에서만 자라는 효자나무, 오동나무와 벽오동나무 맑은 소리 품은 오동 <옛이야기를 품은 나무>는 오랫동안 우리 삶을 지켜온 열두 가지 나무와 거기에 얽힌 이야기들 그리고 조상들의 지혜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한 그루 나무에도 수많은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 소중히 여겼던 그들의 멋스러운 삶을 느끼게 합니다. 늘 푸르른 모습으로 선비들이 그 절개를 본받으려 했던 소나무와 대나무,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며 약으로도 쓰이는 은행나무, 그리고 빗자루나 울타리와 같은 각종 공예품으로 여전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싸리나무 등 이미 익히 그 이름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우리의 나무. 그 속에는 계절마다 바뀌는 나무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어 아이들한테 나무에 대한 매력에 풍덩~ 빠지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