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꿈꾸다.... 긴자 보행자천국
주말은 긴자로!!! 보행자천국을 경험해보고자 굳이 주말에 사람들 들썩일때 가기로 한 긴자 보행자들의 천국
이분들도 관광객들 같았는데...기모노 체험행사?
긴자에 도착하자마자 어마어마한 인파에도 놀랐지만 이 큰도로를 오로지 보행자들을 위해 사방으로 막아놨다는 사실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이곳에서 찮은이형은 황진이 춤사위를 보여줬었죠 아키하바라는 얼마전 안타까운 사건 이후 보행자천국을 없앴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어찌되었는지...
꿈에 그리던 이토야와의 만남 일본 문구류 확 쓸어오리다!!! 다짐하며 들어간 이토야 생각보다 비싸고...이곳에 있는건 한국에도 대부분 있을꺼라는 믿음때문에 빈손으로 그냥 나왔어요
중간 중간 보행자들을 위한 파라솔과 의자들이 있었으나 이미 그곳은 어머님들의 의자 ㅡ.,ㅡ
긴자 애플 알흠다운 애플의 맥북을 보며 침 한번 흘려주시고...
긴자가 떠나가라 울어대던 종아리 짧은 아이 저 풍선을 뺏아다가 동생을 줘버리니 엉엉울다가 다시 아빠가 풍선을 손에 쥐어주니 억울한듯 아빠를 쳐다보던 아가 너의 그 눈망울에...그리고 너의 짧디 짧은 종아리에 난 맘을 뺏겼단다
긴자의 유명한 카시오시계님 맞은편은 더 유명한 와코백화점...그러나 그곳은 공사중 ㅡㅡ+
이번 여행에서 저희가 가장 많이 한말은 '우리 이제 뭐 먹어?' 였어요 ㅋㅋ 이날도 우리 이제 뭐 먹지? 이말을 하기 무섭게 마네켄을 찾아왔지요
땃땃할때 먹어야 제맛 츄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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