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
경쟁과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행복의 경제학』. 이 책은《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직접 제작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행복의 경제학》을 토대로 집필 된 책이다. 저자는 세계화가 우리를 얼마나 불행하고 불안하게 만들어왔는지부터 문화를 파괴하고 있는 현장까지, ‘세계화’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총 2부로 구성하여,《행복의 경제학》의 시놉시스를 기반으로 하여 인류가 세계화로 인해 직면한 위기를 다루고, 그 대안으로 지역화의 해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세계화로 인해 야기된 다양한 부작용, 에너지 자원의 부족, 1인당 생태발자국의 증가, 빈부 격차의 심화, 삶의 질 하락, 주권 국가의 경제적 침해 등을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화를 내세우며 실질적인 해법과 사례들을 소개한다.
│저자 서문│ 우리의 행복한 삶과 지구를 위하여
Ⅰ 행복의 경제학
1부를 시작하면서
1장 세계화
2장 지역화
Ⅱ 회복의 경제학
2부를 시작하면서
1장 세계적 위기 간의 관련성
2장 진보라고 불리는 환경적 비용
3장 착취의 역사, 식민주의에서 세계화로
4장 신자유주의의 토대
5장 자유무역인가, 강요된 무역인가
6장 세계화되는 부채와 빈곤
7장 민영화되는 사람, 민영화되는 세상
8장 새로운 경제를 향하여
9장 탈출 전략
10장 지역화
│옮긴이의 말│ 새로운 해답의 단초를 만나다
주(註)
오래된 미래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누군가에게 책 선물을 할 때는 오래된 미래를 선물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오래간만에 호지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갔다.
이번 책은 오래된 미래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나타내었고
최근의 세계화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며 지역화를 그 대안으로 삼았다.
아~~ 최근의 한국의 가려운 구석을 그렇게 잘 긁어줄수가?
생각해보니 전 지구적인 세계화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문제라는 사실을 알았다.
잘 사는 나라는 잘 사는 나라대로
못 사는 나라는 못 사는 나라대로...
신 자유주의는 특정 자본가만이 이득을 줄 뿐...
과거에는 20:80 이라는 비율이 현재 1 :99가 되었으니...
호지의 지역화의 울림이 나에게 더욱 다가왔다.
우리는 세계화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세계화가 되면 모두 잘먹고, 잘사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지만, 사실은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는 것같다.
그러면서 '돈'이라는 것에 중점이 맞춰지고, 명품이나 좋은 집에 살아야지만 세계화에 발맞추는 듯한 양상을 낳게 되었다.
하지만 진정한 세계화는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준 것이 아닐까?
이책에서도 세계화의 여러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건 우리라는 생각이라 했다.
아무리 잘먹고 잘 살게 되더라도 그게 '나'를 위한 것이냐 '우리'를 위한 것이냐에 따라
그 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는 IMF 위기 상황을 가장 빨리 탈출해낸 나라이고, 지금은 다른 나라를 돕기까지한다.
한비야도 그건 어깨가 으쓱해진다 했다.
내가 진정 어깨가 으쓱해지는건 명품이 아니라 그런 생각과 행동이라는 것이다.
물질이라는 것은 눈앞에 보이는게 전부이다. 이건 써버리면 없어진다.
고로 물질로 풍요로운 것은 진정 풍요롭다 하지못할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의 단체에 도움의 손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것이 세계화를 향한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하고,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악화되어 있을때, 조금씩만 노력하면 극복해 나갈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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