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4. 20:46ㆍ지속가능발전/지속가능발전, 의제21, 거버넌스
위대한 똘레랑스
똘레랑스한다는 것,
그것은 견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워진 부담을 견디는 것처럼 말입니다.
똘레랑스한다는 것은,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생각을
용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동의하지 않는
상대방의 생각이나 의견을 바꿀 수도 있지만
그대로 용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필리프 사시에의 《왜 똘레랑스인가》 중에서
창조는 톨레랑스에서
"창조는 전 국민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창조인’을 알아보는 교육과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지.
백락이 천리마를 알아보는 것처럼.
아인슈타인은 사교성도 없고 취직도 못했던 사람이지만
그 재능을 알아본 주변에서 도와줘 클 수 있었다.
과거 우리나라 물리학회 같은 데에서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그가 아인슈타인처럼 성장할 수 있었을까?
말도 안 되는 소리한다고 쫓겨났겠지.
스티브 잡스도 훌륭하지만
더 훌륭한 것은 잡스의 재능을 알아본 회사 임원들이다.
우리에게는 ‘창조인’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창조인을 알아볼 안목을 가진 사람과
사회분위기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톨레랑스(관용)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어딘가 이상하고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당연하다. 당시 세상과 맞지 않으니까
창조적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동시대에서 다 인정한다면
그것을 창조적이라고 말할 리가 없다.
이런 사람들을 포용할 줄 아는 톨레랑스가 필요하다.
창조는 관용적인 사회가 아니면 나오지 않는다.”
<이어령, 동아일보>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진정한 아름다움은
말초적 감각이 아니라
영혼의 울림에서 나옵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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