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4 00:19 |
'Foreign Policy'는 "The List: The World’s Most Powerful Development NGOs"라는 제목하에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NGO)를 5곳 선정해서 보도했다. 이들 5대 NGO는 웬만한 개발도상국 정부의 영향력을 능가하고 있다고 한다. 선정된 5곳은 방글라데시 농촌발전위원회,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월드비전, 옥스팜, 국경없는 의사회이다.
방글라데시농촌발전위원회(BRAC): 마이크로 크레디트(빈곤층을 위한 소액신용대출) 등 빈곤층 지원이 주요 사업이다. 고용 규모에서 세계 최대의 NGO일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의 단일 고용주로서도 최대이다. '작은 정부'라고 불릴 정도로 사회·경제적 영향력도 엄청난데 이 단체의 '설사방지' 대책은 지난 30년 동안 5살 미만 어린이 사망률을 25%에서 7%로 떨어뜨렸다는 평가를 얻는다. '산아제한' 부분의 성과를 인정받기도 한다. 최근엔 아프리카 등 국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1984년 한 마을에서 시작한 농촌 지역 결핵진단과 치료 프로그램을 283개 마을로 확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고촌상(2007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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