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유러피언드림 세 번째 이야기는 바로 볼로냐 경제모델의 비밀이다. 인구 40만이 채 안 되는 이탈리아 북동부 중소도시 볼로냐. 1970년대 경제위기와 불황 속에 한때 빈민의 도시로 전락하기도 했던 곳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삭막하고 치열한 경쟁 대신 협동과 연대의 정신이 오늘날 볼로냐를 이끌었다. 일부 소수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한국경제에도 볼로냐가 던지는 시사점은 많다.
경제전문가와 협동조합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볼로냐 취재팀은 농업을 비롯해 소비자, 건설 등 각 분야 협동조합과 기업 등을 방문한다. 또 사회경제의 권위자인 스테파노 자마니 교수(볼로냐 대학) 등 주요 전문가들의 심층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자말>
[유러피언 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①] '경쟁 대신 협동', 경제 위기 속 자본주의 미래를 보다
[유러피언 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②] 라운드 어바웃의 비밀
[유러피언 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③] 세계 4대 와인협동조합 '리유니트'를 가다
[유러피언드림, 볼로냐 조용한혁명 ④] 세계최고의 장인 수공업, 테스토니를 가다
[유러피언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 ⑤] 스테파노 자마니 볼로냐대학 경제학과 교수 인터뷰
[유러피언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 ⑥] 내 집은 내 손으로... 협동조합 '무리'
[유러피언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 ⑦] 취약계층 복지 챙기는 사회적 협동조합
[유러피언드림-볼로냐혁명 ⑧] 지역경제 살리는 소비자협동조합의 특별한 전략
[유러피언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 ⑨] 마우리죠 체베니니 민주당 주 의원 인터뷰
[유러피언드림, 볼로냐의 조용한 혁명 ⑩] 볼로냐와 몬드라곤, 같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들
[유러피언드림-볼로냐 혁명 ⑪] 레가협동조합의 시사점과 한국 생협의 과제
[유러피언 드림-볼로냐혁명 ⑫] 특별취재팀 좌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