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의 역대 최저치 기록

2012. 9. 7. 08:56시민, 그리고 마을/도시, 마을, 농촌, 삶의 질 농업

시민단체에서 걱정했던 식량 안보 시대의 징조를 알리는것 같다

국가비상식량정책의 개념으로
접근하며 2030년의 경제성장 1% 시대를 예측하고 있는바

 성장의 뒤면에서 인간의 기본 먹을거리는 역으로 흐르고 있으니

 먹을거리 자급율을 높이는 슬로우푸드나 로컬푸드 정책이

우선되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혁신이 되어야 하지않을까

  농업과 농사 ,귀농과 텃밭,농지의 귀함을 지방자치 단체도

지역농업 안보 전략으로 지자체 자립시대를 위한

제도보완 ,재정전략, 그리고 사람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농도인 전라북도는 혁신적 전략을 고민하는

 장기적 운용 개념이 있어야 하겠다

 우리시대의 농업 전문가 들은 무얼해야 하는지도   자신에게 던지시죠

 

 

단독]쌀 자급률 80%대 추락… 30년 만에 최저치경향신문|이재덕 기자|입력2012.09.06 03:08|수정2012.09.06 06:16

쌀 자급률이 100% 아래로 추락했다. 곡물 자급률은 2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5일 잠정 집계한 '국내 곡물 자급률 현황'을 보면, 지난해 쌀 자급률은 2010년 104.6%에서 21.6%포인트 감소한 83.0%에 머물렀다. 흉년으로 쌀 자급률이 급락한 1981년 이후 최저치다. 농식품부는 2010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의 영향과 지속적으로 경지 면적이 감소한 결과로 풀이했다.

쌀 생산은 줄어든 반면 수요는 크게 늘었다. 2010년 쌀 생산량은 429만5000t으로 직전 연도에 비해 62만1000t 줄었다. 그러나 가공용 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2011년 쌀 소비량은 517만9000t을 기록했다. 2010년보다 47만2000t 증가했다. 쌀 자급률은 직전 연도 생산량을 해당 연도 소비량으로 나눠 구한다.

쌀 자급률 하락은 곡물 자급률 추락으로 이어졌다. 2011년 곡물 자급률은 22.6%로 2010년 27.6%에서 5%포인트 떨어졌다. 1997~2010년 국내 곡물 자급률은 26~31%를 유지해왔고, 변동폭은 매년 1~2%포인트에 불과했다. 콩(-3.7%포인트), 보리쌀(-1.8%포인트), 감자·고구마(-1.7%포인트) 등 자급률도 하락했다. 밀은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1.1%에 그쳤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 목표인 '2015년 전체 곡물 자급률 30%' 달성을 위해 대책을 마련, 시행하겠다"며 "쌀 자급률도 98%까지는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