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31. 13:03ㆍ시민, 그리고 마을/지역 마을공동체 활동
지역축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진안군 마을 축제 입니다~!
무더운 여름,
이맘때면 진안에서 마을 축제가 열린답니다~
올해도 20여개 마을들이 모여 마을축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전국적으로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안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요번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해요! ^^
올해 진안군 마을축제 슬로건은 '마을꽃이 피다'로 정해졌는데요,
이는 10년을 하루같이 달려온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가치와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을이 되어 꽃이 피어남을 표현했다고 하네요^ㅡ^
여기서 잠깐, 진안군에 대한 소개를 살짝 해드리면
모든 사람들에게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생태건강산촌으로
지역 모두가 서울에 있는 남산보다 높은 해발 3백미터 이상의 청정고원에 있다고 해요
그래서 한여름에도 열대야가 없어 여름 휴가 보내기에도 아주 적격이라는데요,
또 농촌의 오래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고,
주민들이 서로 돕는 공동체정신이 아름답게 살아있다고 해요! ^^
주변 관광지로는 천혜의 명산 마이산이 있고,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용담호가 있구요,
계곡마다 깨끗한 하천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또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를 소개해드리자면~
첫째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한 소박한 마을 잔치라는 점인데요,
전문가가 주도하는 축제가 아니기때문에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도시에서 맛 볼 수 없는 진안마을만의 아름다운 향기를 맡게 될 수 있겠죠?
22개의 마을에서 진행되는 시원한 여름이야기 속에서 진안의 멋과 맛을 체험할 수 있을 거에요^^
둘째는 전국 어느 축제에도 없는 학습 교류회가 진행된다고 해요~!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기위해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고 하네요!
서로 학습하고 소통하며 공동체로서의 가치를 형성해가고 있는 현장에서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것이
진안군마을축제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셋째로 마을 주민과 출향인과 축제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점이에요!
올해에도 역시 빠가사리 낚시와 함께 기획행사와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될 것 같아아요 ^ㅡ^
자세한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은은한 달빛속을 걸으며 진안을 추억하는 전야제,
시원한 진안고원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흥겨운 응원의 열기를 함께하는 런던올림픽 응원한마당
진안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생태체험 빠가사리 낚시
마을만들기와 마을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행사
진안을 학습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경품도 받는 미션, 진안학습하기 등의 행사와
먹거리 장터, 기획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축제의 개막은 8월 2일 진안군청 앞 느티나무 광장에서 열리고,
8월 3일부터 7일까지 체험 및 상설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축제기간 진안고원길 걷기도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22개의 마을 별로 행사 날짜와 행사내용이 다르니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시고 어떤걸 보고 즐길 수 있을 지 정하고 가시면 간편할 것 같죠? ^ㅡ^*
제5회 진안군마을축제 공식홈페이지 (누르면 연결됩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보물이 담겨있는
서울 남산보다 높은 진안고원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꽃을 피울 예정이라고 하니
많이들 구경오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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