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2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 --전라감영, 수라갯벌, 현대미술관

강과 하천/강하천 활동

by 소나무맨 2021. 11. 1. 14:58

본문

 

 

제2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 30일 31일 전라감영로, 군산 수라갯벌서 열려

환경훼손 실상을 공유하고 생명과 생태·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자리 마련박은 기자l승인2021.10.26l12면

  •  
     
 

제2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가 30일과 31일 전주전라감영로, 현대미술관, 군산 수라갯벌에서 열린다. 

생명평화문화예술제조직위(상임대표 문규현 신부)가 마련한 생명평화문화예술제의 주제는 '마지막 남은 수라갯벌 보전, 되살아나는 새만금'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미래와 성찰'이다. 

행사는 ▲개폐막식 ▲환경포럼 ▲진혼의식 ▲생명평화작품전시설명회 ▲수라갯벌 만장걸기(사전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제 의의와 비전을 선포하는 개막식은 30일 저녁 7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2시에 열리는 환경포럼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갯벌문제, 새만금에 대한 문제점을 조명한다. 

포럼에서는 3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1주제는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다. 자연관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교육도시 전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주제는 '갯벌의 중요성'이며 제3주제는 '새만금의 현주소'등으로 환경훼손 실상을 공유하고 생명과 생태·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 성효숙 화가가 30일 오후 2시 전라감영에서 만다라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완주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환경유튜버의 꿈'이란 이름으로 행사장 주변 작품 소개를 업로드 한다. 

사전행사로 제작한 활동가 인터뷰도 전북참소리 유튜브를 통해 방송돼 시민사회의 생명평화문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이날 저녁 8시 전라감영에서는 사라져간 생명의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위로와 염원을 담은 진혼제 공연이 펼쳐진다. 

31일에는 홍성담, 이기홍 화백을 주축으로 3~40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작품 설명회가 오전 10시 현대미술관과 전라감영로에서 열린다. 

전북민미협회원과 전국 미술행동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도내 5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한다. 

같은날 낮 12시에 열릴 폐막식은 폐회선언, 기념촬영, 퍼포먼스 등이 이뤄진다. 

 

김택천 예술제 집행위원장은 "새만금신공항 건설 계획에 따라 전국 최고의 생물다양성 보전지역인 수라갯벌의 환경이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예술제는 환경 파괴의 폐해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평화문화예술제는 전라북도교육청, (사)생명평화마중물, 전북녹색연합 등 61개의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이 함께한다./박은기자 

 

제2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기후위기 현실에 대한 이해와 극복 한마음

  •  김미진 기자
  •  

제2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 폐막을 알리는 환경선언문은 김택천 집행위원장과 이봉원 새만금살리기 공동행동대표, 박두영 민주노총 전북본부 본부장, 이기홍 민족미술인협회 전북지부 회장이 함께 낭독했다.

 생명과 평화를 기원하는 제2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가 31일 환경선언문 선포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생명평화문화예술제조직위(상임대표 문규현 신부)가 마련한 이번 예술제는 24일 사전행사로 열린 수라갯벌 만장 함께 걸기에 이어 30일부터 이틀간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함께 진행됐다.

 예술제가 열린 전라감영 서편부지와 전주현대미술관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고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전북참소리 유튜브에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전주현대미술관에서 이어진다. 36명의 전국생명평화미술행동 작가와 14명의 민족미술인협회전북지부 회원, 그리고 만족미술인협회 사진동아리 반올림 회원이 촬영한 28점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는 미래세대인 도내 초중고학생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도내 11개 학교 동아리에서 481명의 학생들이 제작한 환경미술품과 표어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다.

 김택천 집행위원장은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미술행동작가와 도내 예술인,

   학생들 관심 덕분에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  

   기후위기 극복과 새만금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우리의 움직임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생명-생태-환경문제를 소통하자

  •  조석창
  •  승인 2021.10.26 14:46
  •  

30일 생명평화문화예술제 개최
전라감영-현대미술관-수라갯벌
환경포럼-진혼제-기후위기작품
수라갯벌만장걸기 등 소통 자리

환경 훼손 실상을 공유하고 생명과 생태, 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제2회 생명평화문화예술제가 오는 30일과 31일 전주전라감영, 전라감영로, 현대미술관, 군산 수라갯벌에서 열린다.

생명평화문화예술제조직위(상임대표 문규현 신부)가 마련한 생명평화문화예술제 주제는 ‘마지막 남은 수라갯벌 보전, 되살아나는 새만금’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미래와 성찰’ 등이다.

행사는 ▲개폐막식 ▲환경포럼 ▲진혼의식 ▲생명평화작품전시설명회 ▲수라갯벌 만장걸기(사전행사)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제 의의 및 비전을 선포하는 개막식은 30일 저녁 7시 전라감영에서 열린다.

식전공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등이 이어진다.

30일 오후 2시 열리는 환경포럼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교육도시 전주로의 첫걸음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갯벌문제, 새만금에 대한 문제점을 조명하는 자리다.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1주제), 갯벌의 중요성(2주제), 새만금현주소(3주제) 3분야로 진행된다.

진혼제는 사라져간 생명의 안타까움 표현 및 위로와 염원, 소망을 담은 공연이다.

30일 저녁 8시 전라감영에서 생명평화의 합창 등이 펼쳐진다.

작품설명회는 홍성담, 이기홍 화백, 전북민미협회원과 전국 미술행동 작가들 작품과 도내 500 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에 대한 현장 설명회다.

31일 오전 10시 현대미술관과 전라감영로에서 열린다.

전시는 11월 15일까지 현대미술관에서 계속된다,   31일 낮 12시에 열리는 폐막식은 폐회선언, 기념촬영, 퍼포먼스(환경선언문)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성효숙 화가와 함께하는 만다라 만들기가 올해도 30일 오후 2시에 전라감영에서 열린다.

또 완주게임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환경유튜버의 꿈’이란 이름으로 행사장 주변 작품 소개를 유튜브에 업로드 한다.

사전행사로 제작한 활동가 인터뷰도 전북참소리 유튜브를 통해 방송돼 시민사회의 생명평화문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한편 군산공항 확장 계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수라갯벌을 지키려는 염원을 담은 만장을 제작해 함께 거는 행사는 지난 24일 현장에서 5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택천 예술제 집행위원장은 “새만금신공항 건설 계획에 따라

전국 최고의 생물다양성 보전지역인 수라갯벌의

환경이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예술제는

환경 파괴의 폐해가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생명평화문화예술제조직위에는 전라북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본부, 전주시청 등 61개 시민사회단체,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