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과, 행정부지사·국가 및 유역물관리위원 포함 43명 위원 구성
전북도가 물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을 출범한다.
전북물포럼은 올해 물관리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통합물관리’라는 시대적 요구에 관 주도 대응에는 한계가 있음을 확인하고, 민간차원의 관심과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목소리가 필요함에 따라 민간이 주도해 물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7일 출범하는 전북물포럼은 행정부지사,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추천 의원, 국가물관리위원, 당일 호선되는 민간대표 포함 4명의 공동대표와 도내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국가·유역물관리위원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다.
공동대표에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김택천 전북강살리기추진단 이사장
행정대표 최용범 행정부지사
의회대표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학계대표 염영숙 교수 선임 되였으며
정책·계획분과, 갈등·조정분과, 참여·문화분과 3개 분과를 두고, 정책계획분과에서는 정부 정책과 계획에 반영할 의제 발굴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갈등·조정분과는 대내·외 물 분쟁·갈등 해결방안 논의, 참여·문화분과는 물관리거버넌스 및 물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전북도는 이번에 출범하는 ‘전북물포럼’ 운영을 도내의 기관 또는 단체에 위탁할 계획으로, 위탁기관은 내년도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전북물포럼에 대통령 직속 국가 및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 11명을 포함 시켜, 국가 정책 및 계획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전북물포럼을 계획대로 잘 운영하여 통합물관리를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박정미
- 승인 2019.12.17 18:28
전북지역 수자원 정책을 논의하고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이 17일 출범했다.
전북물포럼은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민간 차원의 통합물관리 및 물 현안·갈등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여기에는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국가·유역물관리위원 등 43명이 참여했다.
공동대표에는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김택천 전북강살리기추진단 이사장
행정대표 최용범 행정부지사
의회대표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학계대표 염영숙 교수 선임 되였으며
전북물포럼은 출범식에서 수자원 전문가로부터 전북지역 물관리 현황과 쟁점을 보고 받고 향후 물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