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11월22일(금)과 23일(토)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4건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정보 교류와 사회-학교 간 환경교육 연계·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전국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21개 환경교육 기관(단체)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자연환경교육, 생활환경교육, 시설환경교육의 총 3개 분야별 환경부장관상 1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대표상 1팀,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대표상 1팀의 총 9개 프로그램이 수상했다.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입상자(왼쪽부터 한려해상생태탐방원 박현영 실장,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김택천 상임공동대표,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용보라 교사, (재)국제기후환경센터 곽새해 대리 <사진제공=환경보전협회> |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중 ▷엄마의지구사용설명서(맹산환경생태학습원) ▷산울림 꿀벌학교(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줄이면 행복해요, 음식물 쓰레기((재)국제기후환경센터) ▷한려해상 생태탐방원과 함께하는 도전! 해양쓰레기 다이어트(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초록이온통부산! 방울이들이 떠나는 물환경과학여행((사)부산환경교육센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본선에 참가해 4개의 프로그램이 입상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추후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및 학교 환경교육 연계 강화 등 환경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이 계속해서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