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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여수대회’--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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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최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19.10.30 14:45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후위기,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 이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관 등이 선보인다.

10월 31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전국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를 비롯해 녹색활동가(그린리더), 온실가스 상담사(컨설턴트), 유관기관, 기업,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경연대회는 기후변화대응 국민실천 부문과 교육·홍보 부문으로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등 20개 팀이 지난 1년간 저탄소생활 실천성과를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환경부 장관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그간 저탄소생활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은 창원시 등 3개 기관․단체에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후행동의 날(매월 22일)을 조례로 지정하는 등 기후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창원시와 얼음주머니(아이스팩) 43만 개를 수거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18만kg을 저감한 현대홈쇼핑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재)꽃과어린왕자는 16개 에너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1,043개의 학교와 기관 약 9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하여 녹색생활실천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최상위 계획인 제2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 지난 10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후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기본계획이 제시한 목표달성을 위해 그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운동의 추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고, 전국 지역네트워크 간의 협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대회를 계기로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이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저탄소생활 실천 필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수시,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온실가스 감축 확산"

서순규 기자 입력 2019.10.30. 15:09

전남 여수시는 31일 환경부, 전라남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내달 1일까지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31~11월1일, 엑스포컨벤션센터
여수 세계박람회장 전경 /©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31일 환경부, 전라남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내달 1일까지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기후위기,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첫날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저탄소생활 경연대회가 이어지고,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관도 문을 연다.

개회식은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 녹색활동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생활운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기후변화대응 국민실천 부문과 교육‧홍보 부문으로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등 20개 팀이 지난 1년간 저탄소생활 실천성과를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을 받는다.

여수시는 여서동 현대산업 1, 2차 아파트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공공요금 절약 운영에 관한 저탄소생활 실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이튿날은 환경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오동도, 이순신광장, 고소대, 향일암, 장도, 소호동동다리 등에서 여수의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만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와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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