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은
11일 새만금 유역 농업 비점거버넌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 서정동 서중마을 농경지에서 친환경
농업을 위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 강살리기 네트워크 관계자와 김제 월성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마을 주민, 전북도 새만금수질개선과, 국립농업과학원 직원 등이 참가해 우렁이 140kg을 방사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우렁이농법은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와 농가 생산비 절감, 농산물 신뢰도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강살리기추진단 김택천 이사장은
“스스로 벼와 잡초를 구분해 잡초만을 제거하는 우렁이처럼 현명하게 협력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새만금 유역 농업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생태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