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의 옥탑방 순례기

2018. 8. 22. 10:27지역 뉴스/서울시 뉴스






thumb_597x377 사본

시민과 동고동락⑨ 삼양동 옥탑방에서 쓴 일기

서울에서도 강북, 강북에서도 삼양동, 그중에서도 옥탑방이 서울시장의 집무실이 되었다 삼양동 옥탑방 이곳은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시장실 하지만 시민과의 거리는 가장 가까운 시장실 가장 실질적인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이곳에서 한 달을 살았다 나의 삼양동 옥탑방 일기 ...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삼양동을 떠나는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과 동고동락⑧ “삼양동에서 세상을 보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삼양동을 떠나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이 약 한 달간의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생활을 19일 정리했다. 박원순 시장은 민선 7기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약속한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월 22일,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30㎡ 정도 옥탑방에 입주했다. 강북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눈으로 보며, 강남북 격차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옥탑방에 짐을 푼 지 29일째 되는 8월 19일, 박원순 시장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 달간의 생활을 마무리했다.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 짐을 정리하고 있다 옥탑방을 떠나는 박원순 시장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삼양동을 떠나고 있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삼양동을 떠나고 있다 옥탑방 주변 주민들과의 인사 및 간담회 옥탑방 주변 주민들과의 인사 및 간담회 옥탑방 생활을 마친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고질적 현안인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정책구상을 19일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동고동락 정책발표회’에서 박원순 시장은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방안을 내놓았다. 6대 분야는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 ▲교육·문화·돌봄시설 확충 ▲공공기관 이전 ▲재정투자 패러다임 전환이다. (자세한 내용 보기 ☞ 클릭)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한 달 살이는 시민들의 삶 한가운데에서 함께하며 가장 힘겨운 고통이 무엇인지 목격하고, 고통의 본질적 문제와 핵심을 깨닫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시도이자 ‘내 삶을 바꾸는 서울’로 가기 위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한 “누적되고 가중된 지역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에 발표한 정책을 구체화해 충실하게 실행하고 확대 발전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지역균형발전은 제 임기 중에 완결 없는 진행형으로 적어도 향후 4년간 강남북 균형발전의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박원순시장이 집합건물법 개정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피스텔·원룸 등 집합건물 관리비 거품 걷어낸다

박원순시장이 집합건물법 개정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8월 16일, 서울시는 법무부와 함께 ‘집합건물법 개정을 위한 현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함께 시민단체, 시장관리단, 주택관리사, 오피스텔 소유자, 상가 상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집합건물법의 개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집합건물법)’은 빌라, 연립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및 상가건물과 같이 한 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조상·이용상 독립돼 사용되는 경우에 적용되는 법률로, 전국에 약 56만개 동이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집합건물법의 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청년·학생·저소득층 등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법무부가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집합건물법 개정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있는 박원순 시장 이날 현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 집합건물의 약 22.7%(12만7,000 동)가 서울에 집중되어 있고,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원룸,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텔과 같은 다양한 집합건물이 새로운 주거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집합건물은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면서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법령과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기 법무부장관 또한 “일정한 규모 이상의 집합건물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고, 소규모 집합건물에 대해서도 일정 인원 이상의 소유자와 세입자의 요구가 있으면 회계감사를 받도록 하여 부당한 관리비 징수 및 사용을 방지함으로써 서민의 주거·영업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와 법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시민들...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시민과 동고동락⑦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다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이 지난 12일 강북구 수유시장을 방문했다. 반팔 셔츠와 반바지, 운동화를 신은 채 장을 보기 위해 수유시장을 찾은 박원순 시장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또 여러 상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은 이날 한 시간 가량 시장을 보며 최저임금, 시장 내 위생·환경, 홍보방안, 주차문제 등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쏟아내는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강남북 격차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으로 이사 온지 22일째, 박원순 시장은 강북구 한 달 살이를 오는 19일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얻은 균형발전 해법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
집수리 봉사에 참가해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는 박원순 시장

시민과 동고동락⑥ 삼양동 주민으로 참여한 집수리 봉사

집수리 봉사에 참가해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는 박원순 시장 집수리 가구 대상이신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이 11일 ‘해뜨는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반바지 차림으로 살림을 옮기고 벽지의 풀을 바르는 등 집수리를 도왔다. 도배 작업과 화장실 도색 작업을 박원순 서울시장 집안 가전제품을 닦고 살림살이도 정리하는 박원순 시장 이날도 서울의 낮 기온은 37도로 무더웠다. 박 시장은 안경도 벗고 짐을 나르고 풀칠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옥탑방으로 이사한 지 21일째를 맞는 박원순 시장은 주민들과 섞이면서 강북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
가꿈주택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소규모 도시재생으로 달라진 장위동 골목길 풍경

가꿈주택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인 ‘가꿈주택’ 사업이 최근 종료된 성북구 장위동 234번지 일대를 찾았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확 바뀐 골목길 풍경을 둘러보고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꿈주택 골목길에 널어놓은 고추 앞에서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의 가꿈주택 사업은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주민 스스로 고쳐서 다시 쓰는 소규모 도시재생의 하나다. 시가 공모를 통해 공사비의 50%(최대 1,000만 원)를 보조해주고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를 파견해 집수리 상담까지 지원한다. 장위동 가꿈주택 공사 전후 장위동 가꿈주택 공사 전후 장위동 234번지 일대는 도시재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골목길을 사이에 둔 15여 개 주택에 대한 개별 집수리뿐 아니라 골목길 정비도 병행했다. 주택마다 담장을 낮추고 내부로 후퇴해 골목길을 넓혔고, 넓어진 골목길에는 벤치와 조경을 설치했다. 노후 하수관 개량, 바닥 포장, 보안 CCTV 설치, 보안등‧바닥등 설치 등도 이뤄져 골목길 풍경이 확 바뀌었다.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성북 우리동네키움센터’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가꿈주택 골목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돌봄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나 방학, 휴일 등의 틈새보육을 메워줄 지역돌봄 거점이다. 돌봄교사와 관리자가 상주해 돌봄은 물론 간식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성북센터를 비롯해 서울시내 4개소가 7월 첫 선을 보였다. 구 보훈회관을 찾은 박원순 시장 이어 강북구 삼양동사거리에 위치한 옛 ‘보훈회관’ 건물을 찾은 박원순 시장은 자치구 관계자 등과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
중앙주거복지센터 개소식

영등포에 ‘중앙주거복지센터’ 생겼다

중앙주거복지센터 개소식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지역주거복지센터’를 구축하고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서울하우징랩에 열었다. 이와 관련해 8월 10일 오전 개소식이 진행되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 지역주거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중앙주거복지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중앙주거복지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주거복지센터’는 지역 단위에서 하기 어려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표준화,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센터별 사례 관리·공유 등을 수행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긴급하거나 주거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그 어려움을 듣고 같이 아파하고 지원하고 있는 곳이 바로 주거복지센터”라며 “이제 중앙주거복지센터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으니 지역주거복지센터의 역량은 더욱 강화되고 나아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주거복지센터는 8월 10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 ...
미스터 피자 김흥연 대표 및 MP가맹점주협의회 이동재 회장에게 손글씨를 선물하는 취한 박원순 서울시장-1

상생으로 꽃 피자! 미스터피자 상생협상 타결

박원순 서울시장과 미스터 피자 김흥연 대표와 MP가맹점주협의회 이동재 회장 서울시가 갈등 중재에 나섰던 미스터피자 본사(‘MP그룹’)와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미가협’)가 그 간의 갈등을 풀고, 상생협약을 8월 9일(목) 체결했다. 이번 상생합의에 따라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그 간 본사를 통해서만 구매해야 했던 필수구입 품목 중 냉동새우, 베이컨, 샐러드 등 25개 품목을 2019년 1월부터 자체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본사 식자재 매출의 약 30%(연간 120억원)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이번 협약은 MP그룹 회장 검찰조사(‘17년 7월)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로 가맹점주 매출이 하락하여 갈등이 격렬해지자 양 당사자가 서울시에 중재를 요청(‘17.8.11)하였고 서울시 공정경제과와 갈등조정담당관의 협업을 통해 중재절차를 개시하게 되었으며,서울시는 미스터피자 1차 상생협약(‘17.4.11) 체결 시 “본사와 점주단체 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서울시 중재에 따른다”는 합의에 따라 27차례 공식회의 등을 통하여 중재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미가협(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은 국내 최초로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구매협동조합 설립을 연내 완료하고, 이를 통해 자율구매품목으로 전환되는 25개 품목 등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여 매입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원·부자재 공급 구조를 투명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본사와 가맹점주들은 구매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019년 1월부터 본사가 공급하는 원·부자재의 품질기준을 수립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해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스터피자 본사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소유한 자사주 210만주를 출연해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재단법인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복지 재단에 출연한다. 상생복지재단을 중심으로 가맹점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가맹점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18년부터 추진하는 ’서울형 소셜...
동자동 쪽방촌에 돌다릿골 빨래터가 7일 개소했다

동자동 쪽방촌에 세탁서 포장까지 ‘무료 빨래방’ 개소

동자동 쪽방촌에 돌다릿골 빨래터가 7일 개소했다 1,061명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 폭염 속 빨래 문제를 해결해줄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와 KT는 ‘돌다릿골 빨래터’라는 이름의 빨래방을 7일 개소했다. ‘돌다릿골’은 동자동, 후암동 일대를 부르던 옛 우리말 지명이다. ‘돌다릿골 빨래터’는 쪽방건물(용산구 동자동 9-19) 1층에 20㎡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탁기(30kg 1대), 건조기(30kg 1대), 진공압축기(1대) 등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주민들에게 빨래진공포장을 전달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 파란 벽돌에 하얀색 옷걸이 모양의 간판을 한 이곳에서는 쪽방 주민들의 의류‧침구류를 세탁‧건조 후 진공으로 압축 포장해서 돌려주는 토탈 세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집으로 찾아가 세탁물 수거부터 배달까지 해준다. 앞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당장 사용하지 않는 진공포장 세탁물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8명의 직원은 모두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이다. 이들은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빨래방에서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1주일에 소정근로시간을 정해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된다. 서울시는 동자동 ‘돌다릿골 빨래터’를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효과가 입증되면 나머지 4개 쪽방촌 지역(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에도 빨래터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과 황창규 KT 회장이 7일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을 찾아 수박화채 나눔행사를 열었다 한편, 서울시는 7일 박원순 시장과 황창규 KT그룹 회장, 이재훈 온누리복지재단 이사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다릿골 빨래터’ 개소를 축하하는 제막식을 갖는다. 또한 사상 최악의 폭염을 이겨내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도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열었다...


서울생활

서울시 민선7기 조직개편 단행 ‘키워드 5’는?

서울시가 ‘내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들어간다. 핵심적으로, 남북협력, 혁신성장, 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보행과 안전 관련 조직을 강화한다. 지방정부 최초 행정1부시장 직속 ‘남북협력추진단’ 신설, 첫 마중물 ‘전국체전 100주년 행사’ 첫째, 지방정부 최초로 국 단위의 ‘남북협력추진단’(3급)을 행정1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해 평화시대를 견인한다. 시대의 과제가 늘어난 만큼 기존 ‘과’ 단위였던 ‘남북협력담당관’(4급)을 ‘국’ 단위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정 전반의 서울-평양 교류협력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첫 마중물 사업으로 서울-평양 공동주최의 ‘전국체전 100주년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국제적 대북제재가 병존하는 현실을 고려해 남북 대표도시 간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지원한다. ‘거점성장추진단’ 신설로 지역기반 거점형 미래혁신성장 5개년 계획 본격 추진 둘째, 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5개년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거점성장추진단’도 경제진흥본부 내 신설된다. 양재 R&CD 혁신지구, G밸리, 마곡, 상암DMC홍릉 바이오 클러스터 같은 지역기반 거점 조성·활성화를 전담한다. ‘거점성장추진단’ 내에는 ▴산업거점조성반(양재 혁신지구, 홍릉바이오, 마곡단지 등 R&D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거점활성화반(G밸리 및 DMC 활성화, SETEC 복합개발 등 혁신성장 활성화) ▴도시제조업거점반(도시제조업 스마트앵커 조성, 패션 허브 조성 등)을 각각 신설한다. 보육·돌봄 전담기구 ‘돌봄담당관’ 신설로 여성 일자리, 경력단절, 보육 문제 동시 해결 셋째, 돌봄 관련 전담기구인 ‘돌봄담당관’(4급)을 여성가족정책실 내에 신설한다. 공공책임보육시대를 견인해 여성의 일자리‧노동, 경력단절, 보육 문제의 동시해결에 나선다는 목표다. ‘돌봄담당관’ 신설로 여성가...


폭염에 노출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고충을 듣고 있는 박원순 시장

시민과 동고동락④ 폭염 속 시민안전 점검

폭염에 노출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고충을 듣고 있는 박원순 시장 2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은 30일 오전, 미아 9-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노출된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환경을 둘러보았다. 30일 오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강북구 미아 9-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강북구청에서 폭염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른 시민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강북구청에서 폭염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본부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 시민건강국장, 행정국장 등 폭염대책 관련 서울시 간부와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폭염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했다.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지원 ▴온열질환자 관리 ▴긴급 구조‧구급 활동 등 세부대책을 보고받고, 이번 긴급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폭염종합대책을 보다 확대‧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긴급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 하는 박원순 시장 한편, 서울시는 인력, 장비, 시설을 총동원해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1일 15회까지 늘리고 폭염경보 발령 때에는 무더위쉼터 427개소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 2만47명이 취약계층뿐 아니라 폐지 수거 어르신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이 밖에 8월 초까지 그늘막 181개소(현재1,02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삼양동 통장들과의 간담회,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시민과 동고동락③ 생활 속 불편을 함께 고민합니다

삼양동 통장들과의 간담회, 박원순 시장이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삼양동 옥탑방 한 달 살이 셋째 날인 24일,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통장회의에 참석했다. 삼양동 통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삼양동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등을 들었다. 삼양동 통장들에게 답변하는 박원순 시장 이후 저녁, 박원순 시장은 가까운 솔샘시장을 들러 장을 보고 상인들의 동정을 살폈다.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무더위에도 생업에 애쓰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솔샘시장 상인 대표에게 최근 경제사정과 고충 등에 대해 얘기를 듣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옥탑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강북의 현실을 파악하고 강남북 균형발전 방안을 찾는다. ...
소상공인 수수료 0원!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업무협약식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원’ 실현을 위해 파이팅!

소상공인 수수료 0원!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업무협약식 소상공인들을 위해 결제수수료를 0원로 하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이른바 ‘서울페이’가 연내 도입된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총 2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29개 기관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 5개 지자체(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11개 은행(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신용협동조합중앙회,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우정사업본부, 케이뱅크,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5개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한국스마트카드, 비씨카드) ▴7개 판매자 및 소비자 단체(서울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금융소비자연맹)이다. 모두 발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 협약에 따라 공공은 참여기관 간 이해관계 조정‧중재, 공동QR 개발, 허브시스템 구축, 공동가맹점 확보 등 정책 지원을,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가맹점에 대해 결제수수료를 제로로 제공한다. 은행은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와 관련된 계좌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 (자세한 기사 보기 ☞ 클릭) 소상공인들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카드수수료 인하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울시가 먼저 서비스 운영의 첫 발을 떼고,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도 연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모델을 2020년까지 전국으로 확산해나간다는 목표다. ...
미동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시민과 동고동락② “삼양동 주민에게 인사드립니다”

미동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한 달 살이 둘째 날,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주민센터와 미동경로당을 방문했다. 본격적인 현장 시정에 앞서 삼양동 주민으로서 이웃 주민들에게 ‘전입신고’를 하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다. “삼양동으로 이사왔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을 반갑게 맞아주는 미동경로당 어르신들 폭염 속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 주택가를 둘러보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주민센터에도 들러 공무원들의 업무상 고충 등을 묻고 직원들과 인증사진을 찍도 했다. 또 주민센터를 찾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삼양동 주민센터 관계 공무원들의 고충을 듣기도 했다. 주민센터를 찾은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시장 삼양동 주민센터에서는 곧 결혼을 앞둔 사내 커플을 만나 직접 축하 메시지를 써주기도 했다.24일에는 삼양동 통장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솔샘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어려운 점 등을 경청할 예정이다.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가겠다는 의지는 폭염보다 더 강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삼양동 주민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이 강남북 격차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22일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시민과 동고동락① 삼양동 옥탑방 이삿날 풍경

박원순 시장이 강남북 격차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22일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으로 이사했다 박원순 시장이 강남북 격차 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 민선7기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꼽으며 강북구 한 달 살이를 약속했었다. 22일 바로 실천에 옮겨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30㎡ 정도 옥탑방에 입주했다. ‘오늘부터 삼양동 주민입니다’ 삼양동 주민들에게 이사 인사를 하는 박원순 시장 2층 옥탑방으로 오르는 박원순 시장 옥탑방 내부, 9평 규모로 에어컨은 따로 없다 옥탑방 문 앞에 놓인 박원순 시장 고무신 박원순 시장이 입주한 삼양동 옥탑방은 오르막 골목길에 위치한 방 2개짜리 9평 규모로 에어컨은 설치하지 않았다. 대신 동네 주민들이 남은 건축 자재로 커다란 평상을 만들어줬다. 박원순 시장 부부는 작은 앉은뱅이 책상, 간이행거 등 조촐한 이사짐을 풀었다 박원순 시장인 이날 저녁부터 내달달 18일까지 이곳에 생활하며 주민들 삶의 문제를 직접 겪어보고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사 첫날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박원순 시장은 입주 첫 날 앞으로 동고동락할 이웃주민들과 첫 인사를 나누며 이곳에 있는 동안 주민들 의견을 듣는 데 힘쓸 것이라 밝혔다. 이사 다음날인 23일부터는 삼양동주민센터, 미로경로당, 서울스튜디오, 삼양동 종합복지센터, 구립 아림어린이집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나선다. 퇴근 후에도 삼양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에서 할리마 빈티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으로부터 상(상패)를 받고 있다.

[현장스케치] 서울시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에서할리마 빈티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으로부터 상(상패)를 받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할리마 빈티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서울시가 ‘도시 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았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성과를 보인 도시를 선정해 2년마다 시상한다. 서울시는 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시민을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위대한 시민이 이룬 쾌거”라며 “서울의 변화를 만들어 낸 1000만 시민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민은 혁신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삶과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진행 중인 세계시장포럼에서리콴유 세계도시상 대상도시로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정책발표 질의토크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서 오후 1시(현지시간)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의 쾌거를 이끌어 낸 서울시 주요 정책들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세계 도시 대표단에 직접 설명했다. ‘시민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다시 시민을 만듭니다(We Shape the City and the City Shapes Us)’라는 제목으로 ▴석유를 비축하던 1급 보안시설을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마포 문화비축기지’ ▴자동차길에서 사람길로 전환, 개장 1년 만에 천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된 ‘서울로7017’ 등을 소개했다. ‘서울시 명예시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면담 또한 싱가포르 이스타궁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나 남북 평화시대 동북아 평화와 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서울-싱가포르 간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원순 시장과 리셴룽 총리의 만남은 20...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홍보부스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맨 왼쪽)에게 서울로7017을 소개하고 있다

[현장스케치] 세계도시정상회의 개막, 서울시 우수정책 알린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홍보부스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맨 왼쪽)에게 서울로7017을 소개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8일 전 세계 120여개 도시가 참여한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세계시장포럼 개막식 참석, 싱가포르 비영리 단체 ‘조선 교류(Chosun Exchange)’ 대표와의 면담 등을 이어가며 서울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 주요 정책들을 알렸다. 세계시장포럼 개막식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 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세계시장포럼’ 개막식이 열렸다.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일어서는 세계 도시 대표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열린 ‘리콴유 세계도시상 역대 수상도시 간담회’에서 서울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서울시 홍보부스를 방문,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과 주요 인사들에게 시민참여형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인 서울로 7017 등을 소개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 내 서울시 홍보부스, 신은미 작가의 수묵화 퍼포먼스가 주목을 받았다 시는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7.8.~12.) 기간 동안 도시재생‧혁신‧미래비전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국악연주에 맞춰 신은미 작가가 ‘서울로7017’을 그려내는 수묵화 퍼포먼스를 통해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을 뽐냈다. 서울시 홍보부스에서 직접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버추얼 싱가포르(Virtual singapore) 시스템을 구축한 다쏘 시스템 부스를 찾아 다쏘 관계자의 시연 장면을 살펴보기도 했다. 버추얼 싱가포르는 싱가포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싱가포르 가상도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버추얼 싱가포르 시스템을 구축한 다쏘 시스템 부스를 찾은 박원순 시장...
8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열린 세계시장포럼 개막식

서울시,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위대한 시민이 이룬 쾌거”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열린 세계시장포럼 개막식 박원순 시장이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해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적 권위의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을 받는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오후 6시 15분(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에서 할리마 빈티 야콥(Halimah binti Yacob) 싱가포르 대통령으로부터 상장, 메달과 30만 싱가포르달러, 한화로 약 2억 5,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박원순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위대한 시민이 이룬 쾌거라고 밝히고 서울의 변화를 만들어낸 천만시민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앞서 오후 1시 15분(현지시간)에는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의 쾌거를 이끌어 낸 서울시 주요정책들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세계 도시 대표단에 직접 설명했다. 발표는 ‘시민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다시 시민을 만듭니다(We Shape the City and the City Shapes Us)’라는 제목으로 약 20분 간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의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서울시와 함께 최종후보에 올랐던 4개 경쟁도시 ▲독일 함부르크 ▲일본 도쿄 ▲러시아 카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정책 발표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후보도시들에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여했다. 또한 오전에는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에 참석해 주요도시 시장들과의 회담을 가졌다. 커크 콜드웰(Kirk Caldwell) 호놀룰루 시장, 저스틴 레스터(Justin Lester) 웰링턴 시장, 한나 브아타 그론키에비츠발츠(Hanna Beata Gronkiewicz-Waltz) 바르샤바 시장 등과 만나 도시 간 연대강화에 뜻을 모았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Dr. Vivian BALAKRISHNAN...

5일 오전 서울시가 동북선경전철㈜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왕십리∼상계’ 환승없이 25분…동북선 도시철도 본격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정거장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관통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왕십리역에서 제기동역,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을 총 16개 역(총연장 13.4km)으로 잇는 노선이다. 서울시는 5일 오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 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북선경전철㈜의 대표회사다. 5일 오전 서울시가 동북선경전철㈜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요 출자자인 현대로템 김승탁 대표이사, 두산건설 이병화 대표이사, 금호산업 서재환 대표이사, 갑을건설 박찬일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동북선경전철㈜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대표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협상에 들어간 지 2년 6개월 만에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시에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착공, 2024년 완공이 목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로,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되며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들어선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북선경전철㈜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서울시에 양도되며, 동북선경전철㈜가 30년 동안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총 사업비는 약 9,89...


더 깊은 변화 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

‘더 깊은 변화 위원회’ 민선 7기 4년 청사진 만든다

'더 깊은 변화 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 서울시가 민선 7기 4년(2018년~2022년)간의 서울시정 방향과 핵심정책을 담는 청사진 만들기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시는 51명의 위원으로 ‘더 깊은 변화 위원회’를 구성, 민선 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인 ‘민선 7기 시정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시정 마스터플랜엔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미래를 여는 서울’이란 비전과 미래특별시, 상생특별시, 사람특별시, 안전특별시, 일상특별시, 민주주의특별시 6대 정책목표 아래 17개 분야의 구체적인 핵심과제를 담게 된다. 핵심과제는 민선7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되는 사업들로, 박원순 시장 공약사항과 민선5‧6기 계속 사업, 민선 7기 신규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더 깊은 변화 위원회’는 전문가, 시민그룹, 현장활동가 등 6개 분과, 총 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이다. 6개 분과는 ▴미래위원회(11명) ▴도시위원회(8명) ▴사람위원회(8명) ▴안전위원회(9명) ▴일상위원회(4명) ▴민주위원회(7명)로서, 민선 7기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분과위원회와 별도로 기획위원회를 두어 전체 핵심과제를 총괄한다. 기획위원회는 6개 분과위원장과 7명의 기획위원으로 구성한다. 시는 이렇게 ‘더 깊은 변화 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민관 참여형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안을 9월 초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더 깊은 변화 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윤준병 행정1부시장, 진성준 정무부시장, 서울시 실·본부·국장, 이태수 위원장 등 위원 51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더 깊은 변화 위원회와 함께 민선7기 4년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서울의 더 깊은 변화, 더 넓은 변화,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더 깊은, 넓은, 오래가는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서울시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저를 다시 이 자리에 서게 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 신경제질서가 도래하길 바라는 설렘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난 6년간 저 박원순의 서울시정에 대한 응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서울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서려 있습니다. 지난 선거기간 시민의 삶을 바꾸는 10년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저 박원순에게 시민들은 역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명예를 안겨주셨습니다. 이 압도적인 지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오히려 무섭습니다. 이제부터 오롯이 무한책임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지혜와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제대로 바꾸는 시정으로 서울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꼭 완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지난 6년, 서울은 참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 왔습니다. 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이 시정의 중심에 섰습니다. 시민들 각자가 감당해야만했던 삶의 무게는 서울시가 함께 짊어지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로 변화해 왔습니다. 복지사각지대를 동사무소가 직접 찾아가게 되었고, 훨씬 많은 아이들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오랜 꿈인 정규직화를 이루었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시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선거 기간 동안 만난 수많은 시민들, 국민들이 처한 삶의 현장은 치열하고 절박했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가계부채, 높은 임대료와 카드수수료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의 한숨, 사상최악의 청년 실업, 육아와 일에 치인 워킹맘의 눈물,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기를 포기했다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조 섞인 탄식까지. 우리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100% 체결 추진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서울시가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 노동권익 개선의 출발점인 근로계약서 체결률 100% 달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SK엠앤서비스, 알바천국, 알바몬 등 민간단체·기업과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SK엠앤서비스(대표이사 김두현) ▴알바천국(대표 공선욱)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들과의 사회적 연대를 통해 50%대에 머무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체결률을 100%로 높이고자 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어린이·청소년 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 근로계약서 체결률은 53.6%였다. 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자근로계약서를 작성·보관하고 출퇴근 관리, 급여 계산 및 명세서 발부, 노동법 개정 동향 안내, 노동자 권익상담 등의 기능을 지닌 ‘스마트 노무사’ 앱을 공동 개발한다. 8월에 영세상업장을 대상으로 앱을 시범 운영해보고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포털사이트인 알바천국·알바몬, 소상공인 제휴사를 보유한 SK엠앤서비스는 각 기관이 보유한 웹사이트 등을 활용해 근로계약서 작성을 적극 안내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단계부터 인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노동권익센터’(02-376-0001) 내 청소년 아르바이트 전담 노무사 2명을 배치해 전문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1:1 상담(플러스친구 ‘서울알바상담소’)도 실시하고 있다. 상담 후 노동권 침해가 확인되는 경우 진정·구제신고부터 권리구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스리랑카 행정부 장관이 서울시 행정 시스템 및 교통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시장실을 찾았다.

스리랑카 행정부 장관, 서울의 행정시스템 배운다

스리랑카 행정부 장관이 서울시 행정 시스템 및 교통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시장실을 찾았다. 란지스 마두마 반다라(Ranjith Madduma Bandara) 스리랑카 행정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의 선진행정 시스템과 교통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박원순 시장과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선진행정시스템 및 교통정책 우수사례 시찰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대표단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한국의 선진행정 시스템 및 생산성 향상 전략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4일 한국을 방문한 스리랑카 대표단은 이날 서울시 및 시정 전반에 대한 브리핑 청취, 서울시 교통종합정보시스템(TOPIS) 시찰 후 박원순 시장과 만나 서울과 스리랑카와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2016년 6월 8일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스리랑카와의 교류·협력을 지속해왔으며, 특히 박원순 시장은 작년 11월 시티넷 총회 참석으로 콜롬보를 방문하여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예방하고 같은 달 서울을 방문한 시리세나 대통령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서울시는 현재 우수 정책 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ICT 기반 세무시스템을 스리랑카 콜롬보에 수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필영 국제협력관은 “스리랑카는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서남아 FTA의 허브로 부상 중인 국가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라며, “한류열풍으로 향후 우리나라와도 보다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는 만큼,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정책 공유 및 인적교류 등을 통해 콜롬보시와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희망아카데미 3기 입학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조세현의 희망아카데미…혜민스님·노영심도 참여

25일 희망아카데미 3기 입학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가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 전국 최초의 노숙인 사진전문학교인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초‧중급 과정인 ‘희망프레임’을 보다 발전시킨 심화과정이다. 노숙인들이 사진을 통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희망아카데미의 최종 목표다. 금년 ‘희망아카데미’는 사회멘토단을 보다 확대하여 교육생에게 소통하는 기회를 주어 사회복귀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사진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인문학 등 종합적 소양을 갖춰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내실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가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전문학교 ‘희망아카데미’ 올해는 마음치유학교장 혜민스님, 환경재단 최열대표, 피아니스트 노영심, 시인 김용택, 소설가 은희경 등 10여 명이 멘토단으로 참여해 순수 재능기부를 한다. 최열대표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강사로 나서고, 피아니스트 노영심은 올해도 음악과 문화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혜민스님은 작년에 이어 문화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김용택 시인은 올해도 자연과 사물을 순간포착하고 시로 표현하는 ‘디카 시(詩)’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소설가인 은희경작가 등이 멘토 강의로 나서 희망아카데미의 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희망아카데미 1·2기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교육생에게는 홍보사진사 실습과정을 통해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희망아카데미 DDP 출사 수업은 6개월간 주 1회 총 20회 진행되며 ▴사진 실습 ▴출사 ▴멘토 수업, 포토샵 기본교육‧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수업이 끝나면 수업 참가자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집도 출간한다. 한편, 그동안 ‘희망아카데미’ 1기와 2기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진지한 강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20일부터 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다. ...
마틴 골드슈미트와 대담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 DMZ 피스트레인 ‘평양’서 열리는 날 기대

마틴 골드슈미트와 대담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영국의 유명 음반 제작자인 마틴 골드슈미트 회장과 만나 ‘평화와 음악’을 화두로 대담을 나눴다. 마틴 골드슈미트는 영국 인디레이블 '쿠킹 바이닐'의 회장으로 분쟁지역인 팔레스타인에서 뮤직엑스포를 설립했으며, 21일부터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Peace Train Music Festival)’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대담은 ‘플랫폼창동61’ 개장 2주년 음악축제 ‘창동 컬쳐스테이션’와 연계 개최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국제 콘퍼런스’ 세션의 하나로 진행됐다. ☞ 카드뉴스 보기 전 세계에 평화의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목표로 올해 첫 개최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6월21일~24일)은 플랫폼창동61과 강원도 철원 고석정·노동당사·월정리역을 무대로 7개국 총 34팀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이번 대담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의 사회로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50분 간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과 마틴 골드슈미트 회장은 지금의 한반도 상황과 ‘DMZ 페스티벌’이 갖는 의미, 평화의 메시지를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음악 등을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주고 받았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대담을 마치고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리는 ‘창동 컬쳐스테이션’의 주요 프로그램에도 시민들과 함께 참석했다. 자세한 대담 내용과 현상 상황은 추후 라이브 서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UOLG 국제문화상 수상기념 공유포럼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 문화협치의 꿈 이룬 성북구에 축하와 격려

UCLG 국제문화상 수상기념 공유포럼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20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문화상 수상기념 공유포럼'에 참석해 수상도시로 선정된 성북구를 격려하고 축사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은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자치단체 간 국제적 정보와 정책공유, 지방자치 분권 실현 등에 목표를 두고 2004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UN회원국가 중 189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 및 112지방정부연합체가 회원으로 있다. ‘서울시-성북구 문화협치의 힘, 마을자치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UCLG 국제문화상 수상을 축하하고 지속가능한 문화 협치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성북원탁회의, 성북문화재단, 성북구가 주최했다. 성북구는 지난 5월 25일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회의에서 '공유성북원탁회의' 정책으로 '2018 국제문화상'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공유성북원탁회의는 문화예술인, 주민, 행정이 거버넌스를 조직해 문화정책을 협치하는 성북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네트워크 모임으로 약 3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성북구의 행정, 공공기관인 성북문화재단, 민간인 공유성북원탁회의가 결합된 문화 협치로 마을자치를 실현한 사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서울시가 민선 6기에 수립한 , , 의 정신이 가장 집약적으로 실현된 성공 사례를 뜻한다”고 수상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