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김택천 이사장)은 4일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변종만 단장)과 임실군 선거마을 주민 50여명과 함께 깨끗한 도랑살리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선거마을에서 진행되는 점기천 도랑살리기 사업은 하천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주민들과 함께 식재활동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 실천활동과 환경교육이 병행 추진된다.
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 김택천 이사장은 “상류지역부터 농약병과 생활쓰레기가 많아 옥정호까지 더러워지고 그럼 더러운 물을 먹게 되니 우리가 깨끗하게 관리해야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섬진강댐관리단 변종만 단장은 “점기천이 깨끗해져야 섬진강이 깨끗해지고 나아가 임실군이 깨끗해지는 것이라며 선거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도랑살리기 사업이 계속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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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재 기자 kanadas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