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다보스 포럼 주요 이슈

2017. 2. 20. 14:50경제/다보스포럼 (세계경제포럼)




2017 다보스 포럼 주요 이슈

2017.01.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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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다보스 포럼이 2017년 1월 17일~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 개최되었습니다.
세계 경제 포럼으로 향후 다가올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 2017년 다보스 포럼에는 어떤 이슈가 주요하게 다루어질까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정리한 주요 이슈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다포스 포럼이 보는 2017년 세계 주요 이슈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주요 논의될 주제를 보면, 2017년에는 다음과 같은 이슈들
이 주목된다.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융합을 통해 비약적인 기술 발전을 하고, 공유경제, 온디맨드 경제의 기본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4차 산업혁명’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최근 무역제한 조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보호무역추세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G20
국가의 무역제한조치 건수가 2015년 10월∼2016년 5월 월평균 21건으로 2009년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트럼프는 극단적인 보호무역을 주장하고 기체결한 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 중국에 대한 무역 보복 등을 시사하고 있다.

(성장둔화와 불확실성 증폭)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지속적으로 하
락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 성장 경로 예측을 불가능하게 하는 이벤트들이
지속 등장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10년에 5.4%에서2016년 3.1%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으며, 브렉시트, 트럼프 노믹스 등장 등 경제적 효과가 예측하기 힘들어지면서 세계 경제에 변동성이 증폭되고 있다.

(포퓰리즘) 최근 EU 주요국에서는 이민자 여론 악화, 소득불균형 심화 등으로
기존 정치와 정책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면서 포퓰리즘 성향의 정치 세력이 확대
되고 있다. 최근 EU-27개국 지니계수는 2006년 30.3에서 2015년 31.0으로 상승하면서 소득 불평등이 심해졌고, 이민자 문제, IS 테러, 브렉시트 현실화 등으로 EU 체제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44%로 1년 전에 비해 8%p 상승했다. 반EU, 반이민, 고립주의를 내세우는 포퓰리즘 성향의 정당들이 부상하면서 EU의 결속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실패와 폭력 및 충돌에 대한 경제적 손실) 2017년 글로벌 리스
크로 기후변화 대응 실패, 자연재해, 난민 위기, 대량살상 무기 등이 상위권으로
발표되면서 이러한 리스크로 발생되는 경제적 손실액이 크다. 파괴적인 지진, 강
력한 스톰 등으로 2016년 자연재해 건수는 총 750건으로 지난 10년 평균 590건보다 약 1.3배 높은 수준이며, 2016년 전체 손실액은 1,750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테러, 범죄 등을 포함한 폭력 및 충돌로 인한 비용이 발생하는데, 2015년 기준으로 전세계 폭력 비용은 13.6조 달러로 세계 GDP의 13.3%를 차지한다.

- 현대경제연구원

대부분 어느 정도 익숙한 주제들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경우 앞으로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서서히 감지하고 있는터라,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실제 일상에서 어떻게 마주칠지는 아직 감이 잡히지 않아, 지속적으로 눈여겨 보면서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작년까지 다보스 포럼에서는 어떤 주제가 다루어졌는지 흐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작년에 4차 산업에 대해 언급이 되었는데, 1년사이 이미 4차 산업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활에 더욱 밀착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속도라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발휘할지 사뭇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이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잘 살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