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21방송=김주석 기자] 19일 오후1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물순환 관리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호남권 물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일정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환영사,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청중토론,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는 김영진(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 “축사”는 박주선(국회부의장) ,조배숙(국회의원),
“환영사”는 김택전(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발제”는 송재준(목포대학교 환경공학과교수),
오문태((주)전북강살리기 추진단 상임이사),
“패널토론”은 전남지정토론자
박현식(전남도 환경보전과장)
,조기안(초당대교수,주암호보전협의회)
,최종인(영산강유역청,유역계획과장),
전북지정토론자
김택천(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이 진행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물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물 수급 불균형완화 및 효과적인 이용의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라며“‘물과 위생의 이용가능성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 이행의 초석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라 물이 미치는 환경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라며 “물은 생명의 원천이자 우리의 생존에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대체불가능한 소중한 자원이며 물부족 및 순환체계의 붕괴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특정지역이나 국가에 한정된 것이 아닌 전세계적인 문제다” 라고 했다.
조배숙 국회의원은 “물 포럼을 통해 호남권의 수자원 확보와 물 순환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해주길 부탁한다” 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제안들을 꼼꼼히 살펴 안전하고 풍부한 물 순환체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김택천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국가 물 관리 기본계획이 세워져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기본 교과서가 되도록 준비해야 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건강의
증진의 측면에서도 고려하는 기본계획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미 세계 각 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을 전제하면서 다양한
물 보호와 이용의 효울성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호남권 물 포럼 시작을
계기로 사회적 자원으로서의 물, 지역을 보호해야할 자산화의
가치를 담길 바라며 물순환 관리체계 구축방안을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