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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 그린리더협의체 발대…녹색생활 실천 홍보 적극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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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 그린리더협의체 발대…녹색생활 실천 홍보 적극 나서기로

 
이학수기자   기사입력 2011/11/02 [20:31]

 
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전남지역 그린리더들이 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협의체를 발족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그린스타트전남네트워크 주관으로 배용태 도 행정부지사, 김택천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 전남 그린리더협의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그린리더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그린리더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그리스타트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전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녹색리더로 녹색제품, 녹색기술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남도에서는 1천320명의 그린리더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린리더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그린리더중 중급 이상 교육을 받은 400명의 그린리더들로 그린리더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그린리더협의체는 앞으로 탄소포인트 가입,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 온실가스 진단,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줄이기 교육․홍보활동 등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을 앞장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영인 순천대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회장단을 구성했다.

또한 ‘그린스타트운동과 그린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택천 사무총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남악고 환경동아리 필그린남악 등 3개팀이 그린리더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자신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며 “그린리더의 활동은 대중 인식을 변화시키고 도민 모두를 녹색생활로 이끌어나가게 할 원동력이 될 것이므로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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