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성군그린리더발대식에서(김택천)

 

“환경문제! 선택이 아닌 실천입니다”

그린스타트 출범식...저탄소 녹색생활 전파

2010년 12월 23일 (목) 18:11:14 최철민 기자  emcccm@naver.com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운동을 선도하고,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열렸다. ‘그린장성 21’ 추진협의회는 23일 장성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박양종 부군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타트 출범식 및 그린리더 실천단 교육을 가졌다.           (사진) 최길성 사무처장, 이원영 회장, 김택천 사무총장, 김종용 노인회장, 장화선 사무처장.(좌로부터)   이날 출범식에는 기념식과 함께 ‘기후변화개요’란 주제로 녹색전남21협의회 최길성 사무처장이, ‘녹색생활실천’의 주제로 푸른광주21협의회 장화선 사무처장, ‘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해 그린스타트 운동 전국네트워크 김택천 사무총장 등으로부터 강의가 있었다. 그린스타트 운동이란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가정 등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을 말한다. 녹색생활이 필요하다는 인식도는 높으나, 인지도는 미흡한 현실에 따라 생활 곳곳에 그린스타트 운동 실천을 선도할 활동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번에 그린리더 실천단을 모집했고 교육수료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향후 그린리더들은 그린스타트 지원단으로서 ▲민･관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운동,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구현을 지원하는 국민운동, ▲녹색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확산하는 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양종 부군수는 이날 출범식 인사말에서 온실가스 등 환경문제를 언급하면서 “환경문제 만큼은 선택이 아닌 실천이다”며 녹색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이 있기 전 장성군 환경보호과에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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