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다른 표기 언어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 亚洲基础设施投资银行
시대 |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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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국제기구 |
설립 | 2015년 말 예정 |
요약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중국이 설립 제안한 국제금융기구
2013년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 국가들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설립을 제안했다. 2014년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각주[1] 연차 총회에서 자본금 규모와 중국의 분담 비율 등의 계획을 밝혔다. 2014년 10월 베이징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21개국각주[2] 이 모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IB의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2015년 말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2015년 3월 말까지 참여하는 국가는 창립회원국으로 인정된다. 창립회원국은 이후 가입국들보다 많은 발언권이 주어진다.
총 자본금 한도는 1000억 달러로 예정되어 있다. 이는 아시아개발은행의 자본금 2/3에 달하는 액수로, 중국은 초기 자본금에 해당하는 500억 달러의 대부분을 부담했다. 나머지 500억 달러는 각국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에 따라 분배 예정이다. 가입국들은 자본의 일정 지분을 보태는 대신 사회기반시설 확충 프로젝트를 위해 AIIB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설립 후 추진될 첫 프로젝트는 신(新) 실크로드(silkroad) 사업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중국 동부 연안과 동남아시아 국가를 연결해 대규모 경제협력지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출자금과 의결권은 참여국의 GDP 규모로 결정한다. 특히 상임이사회를 두지 않고 총회·집행부·비상임이사회의 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밝혀지면서, 최대 주주인 중국에게 의사결정 권한이 집중될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영국을 포함한 유력 경제강국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중국이 차지하는 투자금 지분의 불균형은 개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 주도의 기존 다자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각주[3] 체제에 대한 불만과 한계로 인해 AIIB 참여를 선언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자개발은행은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들이 운영과 의사 결정을 독점적으로 주도하기 때문에, 신흥 경제권의 요구가 정책 결정에 반영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각국의 인프라 개발 수요에 비해 기존의 국제금융기구가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중국이 2014년 BRICS(Brazil, Russia, India, China, South Africa) 국가들과 국제금융기구인 신개발은행(NDB, New Development Bank)의 설립에 합의하면서, AIIB의 설립 선언 또한 미국 중심의 기존 국제 금융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동남아국가연합 중 유일하게 MOU에 참가하지 않았던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이 참여를 선언했다. 2015년 3월 일본과 미국은 공식적으로 불참을 선언했으며, 미국의 경우 한국의 AIIB 가입에 대해 반대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한국은 2015년 3월 26일 AIIB 참여를 결정했으며, 4월 11일 창립 회원국(Founding members)으로 확정되었다. 2015년 4월 애초 AIIB 가입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던 일본이 AIIB 가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과 중국은 2015년 6월 회담을 통해 AIIB에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AIIB 임시 사무국 국장인 진리췬(金立群)은 2015년 4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럼에서 미국과 함께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미국의 AIIB 가입을 공식적으로 권유했다.
2015년 4월 15일 기준으로 총 57개국각주[4] 이 창립 회원국으로 확정되었다. AIIB는 2015년 6월 말 참여국들의 협정문 서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5월 25일 한국이 AIIB에서 3.5%의 지분율을 확보했다.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한 나라는 중국으로 25%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거부권(비토권, Veto)각주[5] 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중국은 유럽 주요국을 AIIB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주요 의사결정에 거부권을 포기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한국의 지분율은 인도, 러시아, 독일에 이어 전체 5위이다.
이데일리 입력 2015.03.29. 13:53 수정 2015.03.29. 13:54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라는 두 가지 대형 프로젝트를 앞세운 중국이 아시아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세계 경제 질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야심을 공식 천명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8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열린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이라는 보아오(博鰲)포럼 2015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아시아는 빠르게 발전하며 세계 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성장했다”며 “아시아는 운명 공동체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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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상호 존중과 평등의 전제 속에 공영과 공동 발전, 공동의 지속가능한 안보 실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세계 각 나라 간의 발전 규모와 국력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모두가 국제사회의 평등한 일원”이라면서 “지역과 국제 사안에 평등하게 참여할 권리를 갖는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등 일부 선진국 주도로 이뤄지는 세계 경제 질서를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그는 에 나오는 `부물지부제, 물지정야`(夫物之不齊, 物之情也·천지에 같은 것이 없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문화에 좋고 나쁨은 없으며 특색의 차이만 있다는 뜻”이라면서 “상호 문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인류 사회의 발전과 세계 평화 보전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과 동맹국간 관계 강화를 통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우선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아세안과 한국·중국·일본 3국은 2020년까지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아시아 경제 일체화와 함께 지역 간 금융 협력 체계 역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협력의 중요한 수단으로 시 주석의 신경제구상인 일대일로와 AIIB를 제시했다. 일대일로와 AIIB는 모두 시 주석이 지난 2013년에 정상회담과 대학 강연 등을 통해 직접 처음 제안한 것이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에 이미 60여개 국가와 국제단체가 참가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며 “일대일로는 개방과 포용을 하기 위한 것으로 독주곡이 아니라 합창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IB 역시 순탄히 진행되고 있고 실크로드 기금을 비롯해 기초 인프라 건설 등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공동의 노력으로 일궈낸 일대일로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뉴노멀(New normal·신창타이) 시대에 들어선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중국 경제를 볼 때는 성장률만을 단순히 봐서는 안된다”며 세계 경제에 중국이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잠재력은 충분하고 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세계 국가들에 더 큰 시장과 성장 투자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5년간 중국이 상품 수입규모를 10조달러 이상으로, 대외투자를 5000억달러 이상으로 각각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5년 후 해외 관광을 떠나는 중국인은 연간 5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과거 두 자릿수 성장에는 못 미치지만 7% 성장은 경제의 총 규모를 고려하면 대단한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쓸 수 있는 정책 수단은 많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경민 (min0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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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외교, AIIB는 한발 늦고 TPP는 아예 빠지고 '참된 노동개혁' 지식인 성명 무겁게 받아들여야 무엇이 중견기업을 중소기업으로 다시... TPP와 관련한 불명확한 언어들…통상외교의 실패다 누가 얼마를 받고 어떤 로비를 하는지 국민은 알고싶다 ▲ 디지털타임스 = TPP 가입, 더 늦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이어 헛발질을 계속하고 있다는 질타다. 오죽하면 여당에서까지 비판이 나오겠는가. 김정훈 새누리당... 사정이 이런데도 통상당국은 이전 정부에서 TPP 관련 가이드라인이 없어 가입 결정을 할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 TPP 타결을 계기로 미중 간의...
민족주의 성향의 <환구시보>는 6일 ‘티피피로 중국 경제를 압박해 쓰러뜨리겠다는 것은 지나친 상상’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미국과 일본을...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의 다음 행보와 관련해 미국이 판을 만들어놓은 티피피 가입을 서두르기보다는 당분간 자신들이 설정한 길을 계속...
중국이 군사력을 증강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만드는 등 동아시아에서 군사·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TPP 협상이 표류 위기를 벗어남으로써 이런 흐름에 제동을 걸게 됐다는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6일 사설에서 "TPP를 주도하는 일본과 미국이 결속하고 동맹관계를...
언론들은 사설이나 칼럼을 통해 주요 이슈에 눈감은 중국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을 '증신석의(增信釋疑)... 이들에 따르면 시진핑 정부 출범 이래 정치적 탄압을 받은 티벳 관련 인사만도 2000명에 이른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자국...
기획재정부는 9일 한국경제신문의 <한국의 동북아개발은행은 어디가고 AIIB만 설친다> 제하 사설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동북아개발은행 구상에 대해 최경환 부총리도 추진 필요성과 설립방안 등을 적극 공감하면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최 부총리는 최근 중국...
[사설] ‘經熱’ 이어 ‘政熱’ 확인한 한중정상회담 브릿지경제 사설 =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중국에 도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번 회담의 성과는 북핵 등과 관련한 양국간 정치·안보협력의 의지를 확인한 것을 첫손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북핵 문제 해결과 함께 통일을...
AIIB의 지분이 관련 사업 수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재 AIIB 총재에는 중국 재무부 차관을 지낸 진리췬이 사실상 결정됐다. 하지만 부총재를 몇 명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그래서 총재.부총재를 중심으로 한 상근 사무국 지분 확보가 중요하다....
한국과 미국이 먼저 중국과 협의를 거친 뒤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등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새로운...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우리의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유라시아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등을 통한...
9일자 사설에서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해 일본이 과잉반발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이) 청개구리가 될 필요는 없지 않나"라며 비난했다. 환구시보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일본 측이 인권과 환경 문제 등과 관련지어 AIIB에..
"[사설] AIIB 출범, 기업 해외진출과 남북경협의 큰 기회다"
북한은 AIIB 회원국이 아니지만,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여러 환경 여건이 충족되면, AIIB를 통한 북한 지원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 인프라 투자와 남북한·대륙철도 연결 등 다양한 북한 관련 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서면서...
이와 관련,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미국기업연구소(AEI) 연구원은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AIIB의 투명성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의 가입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북한을 받아들일 경우 AIIB의 투명성에 더 큰 의문이 제기된다는 것을 중국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어설픈 AIIB 전략(America's flawed strategy toward AIIB)' 제목의 사설에서 미국이 AIIB 창립에... 지분 문제와 관련, 중국은 역내·역외국 간 75%대 25% 비율을 전제로, 2013년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57개 창립회원국 지분율을 결정할 것으로...
관련 정책 기능을 부산으로 집중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놓은 만큼 발전 전략도 함께 개발돼야 한다. 싱크탱크는 이런 역할을 두루... 올해 중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출범시켜 기존 국제 경제 질서를 뒤흔들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도 부산의 기회다. 부산은 홍콩...
정부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인프라시설 투자 수요는 2020년까지 매년 7천300억달러에 달하지만 기존 국제기구의 관련 투자 규모는 연간 100억달러에 불과하다고 한다. AIIB 설립시 아시아 인프라 시장에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통신, 에너지...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열병식과 관련해 “시 주석이 자기의 권력을 외부에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표현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人民)일보가 지난 17일자 사설에서 정부의 고의적인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해 “대중이 흔들림 없이 중앙정부를 믿어야 한다”...
정부는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우리가 가입한 만큼 북한 인프라 투자와 남북한ㆍ대륙철도 연결 등 다양한 북한 관련 사업에 주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또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활용해 개성공단 생산 제품의 중국 수출 확대방안도 마련하길 바란다. 북한도...
그동안 사드와 관련 여러 관계자가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미국은 또 한국이 AIIB에 가입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 이미 영국이 AIIB에 가입키로 해 미국으로서는 더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입지는 참으로 어렵다. 난처하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미국이...
신문은 이날 인터넷판에 게재한 사설을 통해 "박 대통령이 중국의 열병식 참석과 관련해 미국 등의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그런 압력은 매우... 여부를 두고 신중히 고민 중"이라며 "(신중함의 정도가) 앞서 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여부를 결정할 때에 못지 않다"고 보도했다.
관영 런민(人民)일보는 2면에 관련 기사와 함께 게재한 사진에서 아베 총리를 만난 시 주석이 두 팔을 의자 팔걸이에 올리고 다소 굳은... 아사히신문은 23일 사설에서 “총리는 속임수 없는 태도로 과거를 마주할 필요가 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를 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송인창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은 “이사회 멤버가 ‘상주’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는 더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 “향후 협상 참여 시... 관영 환추(環球)시보는 이날 사설에서 “한국의 AIIB 가입은 늦었지만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려운 균형을 잡은 결정이었다”라고...
다만 송인창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은 “이사회 멤버가 ‘상주’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는 더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 “향후 협상 참여 시... 관영 환추(環球)시보는 이날 사설에서 “한국의 AIIB 가입은 늦었지만 (중미 사이에서) 어려운 균형을 잡은 결정이었다”라고 환영했다. 미국...
아사히신문은 1일자 신문에 ‘AIIB 관련 대응 충분했나’라는 내용의 사설을 실었다. 신문은 “AIIB 초대 총재를 중국이 맡고 본부 역시 베이징에 둘 것”이라며 “그런데도 AIIB 투명성 문제를 제기한 나라는 일본 밖에 없다”고 썼다. 신문은 “세계은행과 ADB는 대출을 할 때 환경...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미국에 통보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고...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우리는 AIIB의 지배구조를 논의하는 초기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우리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아베 총리는 31일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자민당 외교부회 아키바 겐야(秋葉賢也) 회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AIIB 가입과 관련해, 조직 운영과...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1일자 사설에서 아베의 AIIB가입 ‘신중론’에 대해 “일본은 미국과는 달리 아시아 국가다. AIIB뿐만 아니라 중국과...
사설은 또 AIIB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신(新)경제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와 관련된 것으로 중국의 세계진출을 위한 대전략이라며 "모두 '유소작위'(有所作爲·적극적으로 참여해 하고 싶은대로 한다)'의 창조적 행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관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공정한 구조를 확립할 수 있는지, 채무의 지속 가능성을 무시한 대출을 함으로써 다른 채권자에게도 손해를 주지 않을 것인지 등의 우려를 거론하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중국이 AIIB에서 강력한 발언권을...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각료회의를 마친 뒤 연 기자회견에서 AIIB 가입과 관련해 “일본이 요구하고 있는 의사... 갑작스레 AIIB 참가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지면에 ‘중국이 주도하는 인프라은행에 적극 관여를’이란 제목의 사설을...
미국은 “AIIB 참여는 각국이 판단할 문제”라며 한발 물러섰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최근 한 사설에서 유럽국가들이... 한편 청와대는 이날 AIIB 참여 여부와 관련 “지금 단계에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여러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검토하는 단계이기...
중국의 이 같은 변화의 이면에는 중국주도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 설립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시주석은 자신의 신 실크로드 전략을... 뿐만 아니라 과거사와 관련해 미?중과 한국을 차별적으로 대하는 일본의 전략도 한국외교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한국이 국제외교무대에서...
"중-미 치열한 FTA 선점경쟁 … "교역질서는 내가 정한다""
하지만 지난주 신화통신이 사설로 천명한 바와 같이, 중국은 이제 다른 나라가 만들어놓은 체제 하에 편입되기보다는 직접 국제경제와...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 TPP 관련 법안 통과를 촉구하면서 "TPP 발효가 지연될 경우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역질서 확립을 선점할...
북한은 AIIB 비회원국이지만 인프라 개발 관련 투자는 받을 수 있다. 개성공단을 비롯해 현재 직접 진행하고 있는 대북사업과 동시에 국제기구인 AIIB를 통해 간접적으로 대북사업에 참여할 경우 국내의 정치적 리스크를 낮추고 북한을 관리하기도 수월해질 것이다. 이제 해야 할 일은...
기업마다 AIIB 설립과 관련된 국제적 논의를 살펴가며 적절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해 나갈 필요가 있다. 정부가 외교적 부담을 덜고 막판에 참여를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나라보다 앞서서 서방국가 중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참여를 신청한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참여를...
아울러 우리나라가 설립 때부터 주요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국제 금융기구라는 점에서 국제 금융과 관련된 외교 영역도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 역할이 요구된다. AIIB 가입 이후의 핵심 과제도 남아 있다. AIIB 지배구조 개선 문제다. 앞으로...
환구시보는 또 사설에서 일본 외무성 대변인이 이번 G7 정상회의 기간에 일본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를 중국의 인권문제...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G7의 언행은 사실 및 국제적 공약과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며...
하지만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부지 조사를 했다는 미국 쪽 언급은 사태를 꼬이게 하고 있다. AIIB 갈등도 전면화하고 있다. AIIB는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맞서는 국제금융기구다. 본격 가동되면 아시아의 경제 주도권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 유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 협력,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등 각국은 실리도 속속 챙겼다. 한국이...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사과는 하지 않고 "깊은 고통을 느낀다. "고 말했다. 마치 제3자인 듯한 발언이다. 아베 총리가 중국, 미국 정상과...
계기로 / 관련기관 떠넘기기에 벼랑 끝 선 아동복지 / 유명무실한 공직자 백지신탁제도 개선해야 ▲ 매일경제 = 朴대통령 건강회복 후 공무원연금 개혁부터 챙겨야 / AIIB에 한국의 부총재 자리 꼭 확보해야 한다 / 국회의원 주식 백지신탁法 장식물로 제정했나 ▲ 서울경제 = 의원 백지신탁...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에서 사드 관련 주장이 돌출 발언 식으로 등장하면 한국 정부가 이를 주워담느라 소동을 벌이는 일들이 되풀이... 보수언론은 중국이 주도하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문제와 사드 문제가 상충하던 시기 양자를 지렛대로 하여 외교적 이득을 얻어야 한다고...
AIIB) 설립, 청소년들의 팬덤 문화, 근로 계약 등 시사성 있는 소재나 일상생활의 상황을 고려하여 자료를 구성한 문항들이 출제됐다. 이 중 사회 윤리 사상가인 니부어와 절차적 정의를 강조한 롤스의 공통된 입장을 추론해야 하는 생활과 윤리 5번의 경우 생소한 결합과 깊이 있는 관련...
미국이 추진하고 중국이 반대하는 사드(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중국이 추진하고 미국이 반대하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가 한국외교를...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미·중·일 관련 외교전략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고 전환기를 맞은 동북아 역학구도 개편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의 중국 주도 AIIB 가입 문제만 하더라도 한미간 신뢰라는 전제가 있다면 경제협력의 확장을 통한 평화체제의 공고화 차원에서 충분히 양해될 수 있다. 31일 청와대 참모진과의 비공개 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외교정책과 관련 우리가 강대국 사이에서 끼었다고 하는데 ... 의연하게 여러...
[한겨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협정문 서명식이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아시아지역의 인프라 건설자금을 지원할 대형... 미국이 국제통화기금 운영과 관련해 보여준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다른 노력도 더해야 한다. 공식 SNS...
▶학생 질문 이번에는 전공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이제 영국이나 실리콘밸리는 세계공용어인 영어를 쓰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은데요.... 그래서 많은 오해를 사고 있지만 한겨레와 같이 사설을 분석하는 면도 일주일에 한 번 나가고 있는 거거든요. 그것에 대해서도 망측스러운...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가 TPP 가입과 관련한 본지 기자 질문에 “(쌀 시장 추가 개방을 검토하고 있는) 일본이... 중국과는 FTA 타결이다, AIIB 가입이다 외쳤던 한국 통상외교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말았다.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해외 고속철도 시장은 중국중철을 비롯한 중국의 철도관련 기업들이 모두 기대하고 있는 성장동력으로, 1만 2000km에 달하는 국내 실적과... 최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수 있지만 자칫하면 중국기업의 들러리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주에 AIIB 참여를 발표할 거라고 한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실리를 취하면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가장 미온적인 중국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현재 일본은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한다고 말로만 되풀이하고 있다. 과거사와 관련한 그간의 외교적...
사드와 관련한 언론플레이 등은 양국 사이의 중요한 이해관계가 불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러셀 차관보의 방한이 우리 정부에게 큰 압력이 될 것임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최근 영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 제정신인가 / 쌓여만 가는 기업유보금, 투자 안 하나, 못하나 ▲ 매일경제 = 아시아적 가치 전세계에 일깨운 리콴유 리더십 / AIIB 설립 후 국제금융질서 다변화 적응해야 / 미등록 캠핑장 안전 방치한 관련기관 엄단하라 ▲ 서울경제 = '잘 사는 나라' 만드는 길 보여준 리콴유 리더십...
[동아일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3일(현지 시간) “한국이 목소리를... 미국은 한국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했으나 미국의 AIIB 창립 반대는 외교적 실패로 드러났다. 남중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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